3. 기대를 현실로 바꾸는 혼자만의 시간

지금 자신의 상태부터 파악하라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하고있는가, 매사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가
라는 생각을 가지고 끊임없이 도전할 수 있도록 하는 힘은 바로 한곳에만 머물지 않겠다는 강인한 의지다.

어떤 일이든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고 한 해 한 해 최선을 다하다가 어느 순간부터 그 끈이 느슨해질 때가있다.
전혀 성장하지 못할떄도 있다. 물론 관성으로 일할 수 없다...
생기를 잃었다면 자리에 안주하고있거나, 자신의 상태를 제대로 파악하지 않았다는 말이다.

1.자신을 돌아본다.
2.교양을 쌓는다
3.일기를 쓴다.

이 세 가지 방법은 자신의 상태를 파악하기 위한 방법이다. 혼자인 시간에 이런 기회를 갖는다면 도전의 불꽃은 꺼지지 않을 것이다.

1. 자신을 돌아본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내면을 직면하려 하지 않는다. 자신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체크하면서 나아갈 때 강인한 내면을 가질 수 있다.
사람은 일단 쓰면서 자연스럽게 자신과 마주하게 된다. 쓰는 작업은 내면을 파고드는 드릴이 된다. 내관의 대체법이 되어주는 것이다.


2.교양을 쌓는다.
교양을 쌓고 자신의 가치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절대 빠트릴수없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독서다. 혼자일 때 책 읽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 생각하겠지만 볼거리, 즐길 거리가 극단적으로 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책 읽는 법을 익히지 못한 사람은 
엄청나게 많다. 독서를 하는 사람과 하지 않는 사람은 10년, 20년 후 인간적인 매력에 있어 큰 차이가 난다.


3. 일기를 쓴다.
사람의 사고방식은 웬만해선 바뀌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일정한 시기에 그 밑바탕이 정해진다. 그때 반복적으로 쓰면서 생각을
정리하면, 명확해진 꿈과 생각이 자기안에 깊이 뿌리내린다. 일게이는 그런 힘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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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는 아니지만, 지속적으로 컴퓨터 메모장에, 프로그래밍 공부를 하기 위한 과목들을 썼었던 기억이난다.
비록 공부를 제대로 한 과목도 있었지만, 그래도 그렇게라도 적으니 꿈이 명확해지고, 면접이 코앞에 다가왔을떄
집중하면서 공부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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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는 남에게 보이는 것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문장연습이나 수정을 하며 쓰기에는 좋다.
그러나 때로는 남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글을 쓰는 것도 중요하다. 물론 남이 보지 않는다고 해서
정제되지 않은 거친말만 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남에게 드러내지 못했던 다양한 감정들을 에너지로 삼아, 자기 자신을 동기부여할 
만한 글을 쓰는 것이 좋다.)



외로움을 극복하기 위한 세 가지 기술
1. 눈앞의 일에 집중한다.
2. 원서를 읽거나 번역을 해본다.
3. 독서에 몰입한다.


1. 눈앞의 일에 집중한다.
조탁이란 말이있다. 원래는보석과 같이 단단한 것에 무언가를 새기거나 쪼는 것을 의미하는데, 자신을 조탁한다고
하면 자신의 내면을 파고든다는 의미가 된다. 닦거나 새기는 행위가 자기 안의 정서적인 행위와 겹치는 것이다.
수작업을 하는 시간, 먹을 가는 시간에는 정신이 물건을 향해 있으면서도 자기 내면과 대하화는 기분이 든다.


2. 원서를 읽거나 번역을 해본다.
실제 출판 여부와는 상관없이 번역을 해보면 작가와 주인공의 마음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다. 글을 읽는 것뿐만
아니라 필사해보는 것도 좋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적극적으로 작업에 개입하는 것이다.
독서는 그자체로 언제나 도움을 주지만, 모국어로 쓰인 책을 읽을 때는 익숙한 음악을 듣듯이 술술 읽게 되어 몰입할 수 없는 경우가 있다. 그런면에서 원서 읽기는 무언가에 집중하기 좋은 방법이다.


3. 독서에 몰입한다.
작품의 본질에 다가가기 위해서는 자신의 감성이나 경험치를 전부 가동하여 개인으로서 마주해야하는데 그러려면
혼자가 되어야 한다. 남들이 잘 모르는 음악에 확 꽂혔을 때와 같이 '나만이 이 음악을 알고있다'는 마니아적인 행복감과, 미묘한 가사나 창범에 집중하면서 '이런 부분에 집중하고 있는 것은 나뿐이겠지' 라는 만족감을 느껴야 한다.

신기하게도 나는 책이 마음에 들면 내가 책을 마음에 들어한다고 생각하지 않고, 그들이 나를 망므에 들어한다고 생각했다. 그들이 살아 있었다면 나를 이야기 상대로서 아주 흡족하게 생각했을 것이고, 분명 대화를 나누면 즐거웠을 거라는 기분이 들었다. 그런식으로 독서하다 보니 그 시간동안 내가 동경하는 사람과 함께 있다는 기분이 들었다.



자기 긍정의 힘을 키워
누가 가장 좋은 동료가 되어줄 수 있을까. 내가 나의 동료가 되어주어야 한다. 특히 일이 잘풀리지 않을 때는 세상에 자기편이 하나도 없는 것처럼 느껴진다. 그럴 때에도 나만은 내편이라는 생각을 잃지 않도록 훈련해야 한다.

자기 긍정의 힘과 나만은 내편이라는 생각이 어우러지면 엄청난 힘을 발휘한다. 물론 나는 자기 객관화를 아주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래도 자신을 움직이는 진정한 원동력은 무엇보다도 자기 긍정의 힘이다. 외로울 때 사람은 자신감을 잃기 쉽다. 그런 중에도 용기를 불어넣어 주는 것은 자기 긍정의 힘 밖에 없다. 그 절정에 있는 것이 자기 절대화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한것을 허황된 망상으로 가능하다고 하면안된다. 우리는 자가수용을해야하고 현실을 직시해야하며, 지금보다 나은상태로 갈 수 있다라는 긍정을 가져야 한다는 말이다.

버려야 할 감정은 빨리 흘려보내라
하고싶은 말을 속으로만 되뇌면 그것은 자신을 상처내는 칼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감정을 능숙하게 표출하면 마음에 쌓인
것이 해소되기도 한다. 말이 아음속의 더러움이나 응어리를 흘려보내는 역할을 해주기 떄문이다.

혼자일떄는 담아둬도 다른 사람을 만났을때 표현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다.

쉼없이 흘러가는 물을 보면서, 흘려보내야할 감정드른 빨리 흘려보내야 한다. 그래야 자신을 상처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꼭 사람보고 말하는 것뿐만 아니라 혼잣말이라든지, 일기, 글을 써서 표출하기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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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만으로 안정감을 주는 마인드 컨트롤
만약 마음을 둘 곳이 없어 괴로울 때는 지금 자연의 품에 안겨있다고 상상하자. 그 때사람은 고독하지만 풍요로워질 수 있다.
이론 '몽상'을 통해 혼자라는 것을 긍정하고, 자연의 이미지를 자기 것으로 소화하면 혼자 있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게 될 것이다.



몸의 상태가 기분의 상태를 결정한다
몸의 상태가 안정되면 곁에 누가 없어도 정신적으로 안정된다. 
지금 자신이 어떤 상태인지를 알고 싶다면 먼저 의식이 몸을 향하도록 한다.
몸의 상태를 구석구석까지 느낄 수 있다면 우주와 하나가 된 것 같은 일체감이 들 것이다. 몸에 신경쓰지 않은 사람은 혼자가 되었을 때, 외로움에 사로잡히는 경우가 많다. 나에게는 소홀하고
주변에만 신경쓴 결과다.

몸이 자주가는 카페처럼 편안한 공간이 될 수 있다면 혼자 있어도 안도감이 생긴다. 그럴때는 혼자여도 외롭지 않다.
고독 속에서도 어떤 큰 존재와 이어져 있다는 충실 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생각의 균형을 잡아라
우리는 생각이 지나치게 많다.
항상 나란 존재는 무엇인가? 라는 물음으로 스스로를 들볶고, 그 에 대한 답으로 쉽게 나는 의미없는 존재가 아닐까
라고 생각하며 자신을 궁지로 몰아넣는다. 고독에 삼켜져 세상에 대한 공격적인 생각을 갖게 되는 것을 방지하려면
먼저 마음의 상태에 영향을 주는 몸의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마음을 안정시키는 소리는 따로 있다
기분을 회복하기 위해 자주 사용하는 방법은 욕실에서 허밍을 하는 것이다. 보통 사람은 혼자 있으면 외롭다고 느끼지만 이떄만큼은 혼자인게 편안하고 즐겁다. 목욕을 하면서 허밍을 하는 시간은 오히려 혼자 있다는 것에 감사하게 되는 몇안되는 시간일지도 모른다.

목소리를 내어 자신의 몸을 울려보자. 그 진동은 더 없이 편안하다. 허밍뿐 아니라 소리내어 노래를 부르는 것도 예전부터 있었던, 자신의 몸을 다스리는 방법이다.



나만의 창의적인 방법으로 재충전하라
일상의 작은 즐거움을 찾아내고 즐기다보면 '혼자'라는 것이 부정적인 의미로 여겨지지 않는다. 오히려 온전히 자기만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제 남자들도 슬슬 혼자만의 시간을 충실히 보내기 위한 새로운 아이템을 고민해야할 때가 아닐까.

ex) 여자들은 음악이 흐르는 편안한 방에서 재스민티를 마시거나, 
양키캔들을 키거나, 네일아트를 한다거나 ㅎㅎㅎ..

남자들은 맥주마시는게 다일걸?ㄷㄷㄷ..



2. 적극적으로 혼자가 돼야 하는 이유


함께 있다고 다 좋은 영향을 주고 받는 거은 아니다
무리지어다니면서 성공한 사람은 없다.
뭔가를 배우거나 공부할 때는 홀로서기를 해야한다.

단독자 - 현대인은 자신의 자유와 주체성을 버리고 집단속에 묻혀 자기를 잃어간다. 즉 전체, 즉 집단의 반대편에 서는 존재를 키에르케고르는 단독자라는 개념으로 설명했다.

실제로 친구와 떨어져 각자 자기 자신과 마주하면 함께 있을때는 알 수 없던 것들을 느끼게 된다. 그래서 자신과 마주하는 일대일 대화가 중요하다.

아무튼 모두 자신을 너무 소중히 여긴다.

모두에게 유쾌한 사람이 되어야 할까...
그것은 타인을 위해서라기보다 결국 자신의 마음을 편하게 하기 위한 것임을 알아야 한다. 더 엄격하게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면 어떨까.
친구에게 호감을 살 생각은 접고, 친구로부터 고립되어도 좋다고 마음먹고 자신을 관철해가면 진정한 의미에서 모두를 기쁘게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


모두와 잘 지내기 위해 노력하지 마라
자신에 대한 기대가 높은 단독자는 담합으로 자신의 입찰가격을 낮게 책정하지 않는다. 아주 높게 책정한다.
그래서 높은 기대치에 대한 엄청난 부담감을 느끼는 동시에 그 기대치를 충족시키기 위해 힘을 길러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기력(단독자가 되려는힘)은 언제까지 유지할 수 있을까. 나는 자기력을 계속 유지하게 하는 힘은 젊음 이라고 생각한다.
필자는 서른다섯살이 될 때까지도 자기력을 유지했다. 

흥미롭게 자기력 에너지가 높은 사람끼리는 서로 위화감을 느끼지 않는다.
적당히 어우러져 있는 집단과 확연히 분위기가 다르다. <- 안도감이 생겨 좋아 괜찮아 이런 상태, 입찰가격이 낮다.



남의 인정이 독이 될 수도 있다.
자기 객관화다. 세상이 나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 세상에서 바라보는 나는 어느정도 위치에 있는지 정확히 파악해야된다.
주관적인 평가는 달콤할 수 있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점수를 후하게 줄 수 도 있다.

지금 당장 인정받지 못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해도, 이도저도 아닌 자신을 받아들이기란 쉬운일이 아니다.
그럴때 필자가 스스로에게 걸었던 주문은 "성과를 내라"는 한마디였다. 이 다섯 글자를 눈에 잘 띄는 곳에 붙여두었다.

성과를 내려면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현실을 직시하고 성과를 내야한다.
큰사람이 되기 위해 스스로에게 미션을 주었던 것이다.

에너지가 넘치는 젊은 시기에 기술을 익혀두면 얼마간의 공백이 있어도 바로 다시 다양한 활동에 응용할 수 있다. 그 기술로 사회에서 인정받을수도 있다.

그렇다면 기본적으로 혼자만의 시간을, 스스로 단련하는 시간이나 에너지를 기술로 전환하는 시간으로 파악해야 하지 않을까.
실제로 고독한 시기에 자신을 단련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필요하면 언제든 그 상태로 돌아갈 수 있다.


대적으로 평가하지말고 절대적으로 평가하라
흥미롭게도 재능이 많은 사람일수록 혼자일 때 자신이 이루어야 할 세계에 대해 생각한다. 즉 혼자만의 시간에 깊이 생각한 다는 것은
재능의 증거이기도 하다.
필자는 더 많은 사람들이 혼자 있는 시간에 대해 긍정적이고 창조적인 이미지를 가졌으면 한다. 그시간을 지나온 사람이 다른 사람들에게
아 이사람은 속이 깊구나, 빛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 한다는 것은 틀림없이 기쁜일이기 때문이다.


끝까지 나를 믿어줄 사람은 나뿐이다.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는 온전한 내가 될 수 없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을 의식하게 되어 자신의 개성과 성격을 전부 드러내지 못하고
자연스럽게 상대방에 맞추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튼은 자신의 중심을 되찾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누구나 일이 잘 풀리지 않을때는 이세상에 자신을 이해해주는 사람이 한명도 없다는 절망감에 빠진다.
그럴 때 직면한 상황의 의미를 찾고, 자신만큼은 항상 자기편이라고 생각하는 훈련이 되어있으면 상황은 달라진다. 고독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면 어떠한 시련에도 쉽게 꺾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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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순간에는 관계도 끊어라
인생에는 승부를 걸어야할 때가 있다. 실패하지 않으려면 교제를 완벽하게 끊고 하고 있는 일도 철저히 정리하여 생활 전체를 점검해야한다.그렇게 하면 거의 모든 시간을 온전하게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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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다니고 있다가 원하던 SW개발을 하고싶어서 관계를 끊었던 경험이 있다.
왜 관계를 끊어라고 한지 이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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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교제를 줄이니 놀랄 만큼 많은 시간이 생겼다"

혼자 있는 시간을 이용하여 혼자가 아니고는 할 수 없는 세계를 즐길 수 있다면, 40대, 50대, 60대가 되어도 충실한 날을
보낼 수 있다.

친구와 함꼐 안락한 날만 보낸 사람은 갑자기 혼자가 되었을때 외로움을 감당하지 못한다. 애초에 뭘 해야할 지를 모르니, 
그저 단골 술집에 들러 좋아하는 술이나 안주가 나오면 기뻐하는, 발전없는 즐거움이 인생의 목적이 돼버린다. 



혼자 잘 설 수 있어야 함께 잘 설 수 있다.
요즘 학생들은 친구나 연애에 엄청나게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잠들기까지 휴대폰으로 연락을 주고 받고...
그러나 무리하면서까지 주변의 모든 사람들과 잘 지내야할 까.. 우정과 연애도 중요하지만 지나치면 독이된다.

적극적으로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자기 안의 샘을 파고, 지하수를 퍼 올려야 한다.
자유롭게 내면에 축적된 내공을 꺼낼 수 있는 사람은 누구에게나 매력적으로 보인다.
'혼자여도 괜찮다'는 당당함이 여유로움과 안정감으로 이어지기 떄문이다.

콤비와 트리오라는 조합을 상당히 좋아한다. 실제로 좋은관계를 맺을 수 있는 사람들끼리 이인조, 삼인조로 일하면
일이 훨씬 수월하게 진행된다. 그러나 그렇게 되려면 각자 단독자가 되어야 한다.
혼자서 충분히 일처리를 잘하는 사람끼리 팀을 짰을때 콤비나 트리오는 저력을 발휘한다.
콤비의 경우, 두사람의 균형이 맞지 않거나 둘이 함께할 수 없게 될때는 둘 중 한사람이나 두 사람 모두 사라지고 만다.

그렇기에 둘은 서로에게 자극이 되는 사이로 존재해야 되고, 서로가 단독자라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그런 파트너라면 자기안의 샘을 파 내려갈 때 가장 큰 힘이된다.


세상과의 거리 두기가 필요할 때



프롤로그

지금의 나를 만든 것은 10년의 혼자 있는 시간이었다.

사람들은 혼자 있는 것을 두려워한다. 사람들과 어울리길 좋아하고 유행을 따라간다.

특히 TV 방송프로그램이며, 명품 브랜드는 일관되게 따라가는 경향이 있다. 소외감을 느끼지 않기 위해서 이다. 

점점 눈앞의 나는 누구인가, 어떤 일을 해야되는가 에 대해서 따지지도 않고 묻지도 않는다.


근데 사람들과의 만남이 생산적인 것도 아니다. 수다와 함께 시간낭비인 경우가 많다. 


음악을 듣는 경우도 혼자 만의 시간을 잘 활용한 것이 아니다. -> 뇌는 음악을 들을때 가만히 있다. 수동적인 활동이다.



'혼자만의 시간을 편안하게 보내자' '자신을 치유하자' 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다. 자신과 마주하는 시간 혹은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키우는 시간을 좀 더 갖자고 말하고 싶다. 뇌를 뜨겁게 달아오르게 하는 지적인 생활이야 말로 누구나 경험해야만 하는 혼자 있는시간의 본질이다.


혼자 묵묵히 감내해야하는 부분이 있기 떄문에 힘들고 어려울 때도 있다. 물론 혼자서 편안하고 밝게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다. 하지만 혼자 있는 시간은 그보다 좀 더 의미있게 보내야 한다.


에너지가 넘치는 젊은 시기에 자기를 위한 성찰과 계발의 시간을 보내면서 '혼자 있는 시간의 힘'을 받아들이고 경험해보아야 한다.


친구와 떠들고 술집에서 신나게 젊음을 발산하는 것만으로는 성장할 수 없다.




기회는 혼자 있는 순간에온다

내 인생의 10년만에 뒤바뀐 이유

혼자 있는 시간(의미있게 보내는 나날들)에 느끼는 고독감을 엄청난 에너지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혼자만의 시간이 항상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

하고있는 일에 의욕을 뒷받침하고 있는게 있다면, 혼자 있었던 기간때 느꼈던 고독에 대한 기억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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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또한, 고독이 좋은 에너지로 승화시켰던적이 있었다. 고등학교때 수능이 끝나고 처량했던 나날들...

그리고 대학에 진학하고나서 친하게 지냈던 친구들을 뒤로하고 여름방학때부터 다시 수능에 들어갔던 시절.

휴대폰도 끊고, 미니홈피도 끊고, 혼자 부산학원을 다녔고, 일부러 친구들과 연락도 잘 안했던 시절...

그렇게 어쩌면 고독을 즐기며, 혼자 에너지를 쌓으며, 분노를 축적하여 수능성적을 효율적으로 올릴 수 있었고

군 시절, 국가기술자격증 3개 취득,

대학 다니던 시절 내내, 성실함으로 무장하여 학점 4.0을 취득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지금 생각해보니 나에게도 그 20살 5개월정도의 짧은 고독이 이렇게 군시절, 대학시절 까지 8년동안

나를 의욕으로 북돋아 줄 수 있게 만든 계기였던 것 같다.


블로그에 글을 쓰는 시점에 나는 현재 의욕이 조금 떨어져 있는 편이다. 

제대로 혼자 시간을 가진적이 없었던 것같다. 매번 SNS며 카톡이며 항상 늘 외부와 연결 되어 있었다.

하루에 몇시간만이라도 외부와 단절시간을 가지는 시간을 가지는건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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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꿈을 대신 이뤄주지 않는다.

고독을 극복하면서 단독자임을 자각할 수 있었고, 오로지 혼자서만 도달할 수 있는 지점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즉,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스스로 답을 내리고, 목표를 설정하는 그러한 시간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런 시간을 통해서 사람이 완성되어진다.


등산하는 팀에선 모두가 단독자다. 누구도 산에 올려주지 않을 뿐 아니라 대신 올라가주지도 않는다.

우린 정신적 등산을 해야한다. 어디까지나 단독자끼리 가끔 함께 올라가는 인생을 살아야 한다.

대부분 사람들은 돈을 언제 무엇에 쓸까? 생각안하고 충동적으로 써버린다. 지금 필요하니깐 지금 쓰는 것이다.

인간이 돈 떄문에 저지르는 실수 중 90퍼센트는 잘못된 타이밍과 선택으로 인해 일어난다.
사람은 돈이 있으면 그걸 쓰고 싶어지는 모양일세...
영업사원들은 지금이 바로 구입할 때라고 부추기고...

사람들은 지금이 바로 구입할 떄라는 말에 스스로 납득시켜 지갑을 열었던 경험이 여러번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
충동적 구매를 하지말고, 되도록이면 미리 plan을 세우고, 그 물품을 사기위해 저금통장을 따로 만들어서, 하루마다 아니면 한달마다 돈을 차곡차곡
모아서 사는게 좋은 습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사람들은 지금 돈을 더 지불하는 쪽을 택한다. 돈을 더냄으로써 잘못된 선택을 하고 있지 않다는 안도감을 사는거다.
ex) 보세 vs 메이커, 중고 vs 신제품
여유가 없는상태, 즉 돈이 없는 상태가 되면 사람들의 판단력은 더 흐릿해진다. 모든걸 자기에게 유리한 대로 해석하려 한다.
서둘러 돈을 쓰기도하고,,,


인간은 자신과 어울리지 않는 돈을 가지고 있으면 반드시 잘못을 저지르게 된다.
ex) 로또에 당첨된 사람들이 패가망신하는 것, 도박으로 딴돈은 반드시 없어지게되고 폐인이 된다, 저축을 많이해도 경제관념, 교육, 지식이 없으면
활용을 못하다가 쓸데없는데 사용하고 없어지게 된다.

돈의 세계는 절대 만만치 않다. 훨씬 가혹하다.

사람에게는 각자 자신이 다룰 수 있는 돈의 크기가 있다.

다시 말해, 그돈의 크기를 초과하는 돈이 들어오면 마치 한푼도 없을 때처럼 여유가 없어지고 정상적인 판단을 내리지 못하게 된다.


돈은 하나의 에너지다. 열을 내뿜고있다. 그런데 사람들 각자에게 적합한 최적의 온도는 다르다.
돈을 다루는 능력은 많이 다루는 경험을 통해서만 키울 수 있다. 이건 결론이다. 처음에는 작게, 그리고 점점 크게 말이다.
ex) 투자 역시, 처음부터 크게가 아니라 처음에는 작게하면서 점점 키워나가야할 것이다.

파이낸셜 플래너라고 불리는 사람들 중에는 부자가 거의없다.
그들은 플랜을 세울 수는 있지만, 돈을 벌거나 불리는데 전문가는 아니다. 경험이 없거나 돈의 크기에 맞는 그릇을 키운적이 없기 때문이다. 단지 계획만 세웠을뿐...

자신과 맞지 않는돈을 소유하게 된다면, 돈을 쓰는 감각이 아닌, 돈에 휘둘리는 감각이 커지게 된다.

돈은 그사람을 비추는 거울이다.
사람들마다 돈에 자신만의 색을 입혀서 사용하게 된다. 어느 사람이 돈을 쓰는걸 보면 그사람의 취미, 특기, 자기개발 정도를 어느정도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자신에게 돈을 가져오는건 반드시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이다.
남이 자신을 어떻게 보는지가 자신의 통장에 나타나게 된다.

누군가 나에게 돈을건넨건 사업, 대출, 장사, 일 을 통한 나자신의 진가를 봤기 때문이다.

돈이 만능은 아니지만, 돈을 다루는 방법을 바꾸면 인생을 바꿀 수 있다.
신용이 생기면 돈이 생긴다. 그래서 반드시 약속을 지키려고 하고, 남의 믿음에 부응하려고 한다. 돈은 남으로부터 오는거니깐.
마침내 신용은 커다란 돈을 낳고, 그 사람이 가질 수 있는 돈의 크기도 자연히 커진다.
ex) 보험쟁이들이 정말 힘든데도 출장상담을 하러 먼곳까지 가는거....

남을 믿지 못하면 신용을 얻지도 못한다. 자연히 돈은 그사람을 피해서 돌아간다.
남을 신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비록 사기를 당할 수 도 있지만, 그렇다고 아무나 믿으라는 건 아니다.


신용도라는건 그 사람의 인격에 비례한다.
가혹한 현실이만, 신뢰하는 사람, 신뢰받는 사람은 언제나 동일한 계층에 있다.

또한, 속이는 사람, 속는 사람도 같은 층에 있다...

자신이 상대를 믿지 않으면, 상대도 자신을 믿지 않는다. 신용이 돈으로 바뀌면, 믿어주는 상대가 있는 것만으로도 재산이 된다.
ex) 친구들이 믿고 돈을 빌려줬지만, 자신이 그들을 배신했다. 신용을 이처럼 악용하면 안될 것이다.

결국 신요이 있어야 돈도 생기는거다.

정리하자면,
사람마다 다를 수 있는 돈의 크기, 즉 상한과 하한이 다르다.(최적의 온도가 있다)
돈을 다루는 능력은 많이 다뤄봐야만 향상된다.
돈은 그사람을 비추는 거울이다.
돈은 신용이 모습을 바꾼 것이다.


부자가 두려워하는건 '돈이 늘지 않는 리스크' 이다.
인생은 영원하지 않다. 그리고 인생에서 행운이란건 손에 꼽힐 정도로만 온다. 따라서 한정된 기회를 자기의 것으로 만드려면
배트를 많이 휘둘러야 한다.

베트를 휘두르면 경험이 되고 마침내 홈런을 치는 방법을 익히면 행운을 얻으며 홈런을 날린다.

1/250분의 확률의 제비뽑기지만, 누구나 제비뽑기에서 100번 이내에 당첨제비를 뽑을 정도의 행운은 가지고 있다.

또한, 도전이 늦어지면 실패를 만회할 기회가 적어진다. 즉 나이가 든 뒤에는 부자가 될 기회가 점점 줄어든다.
그래서 젊은이들에게만 허용된 유명한 표현이 있다.
'우리에게는 실패할 권리가 있다.'

비즈니스의 성공 비결이 무엇인가?
무엇을 하느냐보다 누구와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사람들은 회사가 문을 닫거나 개인이 자기파산하는 원인이 빚때문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수중에 돈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실패를 빚 탓으로 돌리고 사고를 정지시킨다. 빚을 진 것 자체를 나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빚만큼 돈을 배우는데 좋은 교재는 없다.
빚은 결코 나쁜게 아니다. 부채와 금리를 잘만 다루면 오히려 경영에 많은 도움이 된다. 부채 금액은 균형을 보고 정하고, 금리는 그돈을
조달하기 위한 비용이라고 생각하면 가장 합리적이다.

다시말해, 부채(=빚)는 재료, 금리는 조달 비용이라고 생각한다.

모든것은 양면이있다.
즉 지불하는 사람이 있다는건 받는 사람이 있다는걸 의미한다.

지불하다<->받다
빌리다<->빌려주다
베풀다<->베품을 받다

.


돈에 소유자는 존재하지 않는다.
전 세계에서 돌고 도는 돈은 지금이라는 순겐에만 그 사람의 수중에 있는거다. 원래 소유할 수 없는 걸 소유하려 하기 때문에
무리가 발생하는 것이다. 그래서돈을 쓰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부자들은 돈을 소유할 수 없다는 걸 알기 때문에 일정한 규칙에 따라 사용한다.

신용이 돈으로 바뀐다면, 금리는 가난한자가 부자들보도 높게 붙게되는 가혹한 현실.

또한 부자들은 가치를 분별하는 눈이 있다. 가난한 자와 부자를 구분할 수 있게 된다.
지금은 가격이 낮아도 가치만 있으면 언젠가 가격은 상승하기 마련이다.

신용이 있으면 다룰 수 있는 돈의 크기가 커진다고 했잖나. 가치를 분별하는 힘이란, 상대방이나 물건을 신용할 수 있는지를
분별하는 힘을 의미한다.

부자는 무엇을 보고 그사람의 신용을 판단할까?
바로 투자 대상의 지난 경력이다.

투자대상을 바라볼때 사업의 장래성이나 반제능력을 고려하긴 하지만,
그 사람의 과거, 즉 어떻게 계획을 세워서 실행하고 결과를 내왔느냐가 더 중요하다.

여유가 생기면 사람은 냉정해지고 실수를 저지르지 않게 된다.

후회는 먼저 오지않는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속담은 우리에게 신중함을 요구한다.

그릇에 맞지 않게, 다루는 돈의 수준이 올라가면서 어떤사람은 마음의 여유를 점점 잃어버리게 된다.

사람들은 잘 깨닫지 못한다.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수많은 행운을 얻어왔다는 것을...

돈에 휘둘려 모든걸 잃으려 하는건 정말 멍청해 보이는 것이다.

운이 언제까지나 나쁜 사람은 없다. 각자 자신들이 돈에 대해 올바르게 행동하면 언젠가 꼭 성공할 것이다.

부자는 자신의 돈을 반드시 그 금액에 어울리는 그릇을 가진 사람에게 주는 것이다.

도대체 언제까지 돈에 지배당할 셈인가?

돈의 지배를 받아서 주변이 보이지 않게 되었다 !
-> 가족들, 주변의 친구들

다시한번 정리

돈은 그사람을 비추는 거울이다.
-> 돈을 어떻게 쓰는지를 보면 그 사람의 습관, 라이프 스타일, 취미와 취향등을 모두 알 수있다. 영수증을 모아서
누군가에게 보여줘보자. 그들은 당신의 식생활, 행동 범위, 취미, 성격까지 유추해낼 수 있다.

돈이란 사고와 행동의 결과가 그대로 드러난 산물이며 우리 사고방식에도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따라서 저금을 많이 하는 사람은 자기관리 능력이 높다고 해석할 수 있다.
또, 음반에 쓰는 돈의 비중이 높은 사람은 음악을 특히 좋아한다고 볼 수 있다.

돈 자체의 소중함 보다 '돈과 어울리는 방식이야 말로 자기 자신을 표현하는 길'임을...


사람에게는 각자 자신이 다룰 수 있는 돈의 크기다 다르다.

->자기 자신의 그릇이 커져야 그에 맞는 큰돈이 들어온다는 것이다.

그릇이 크지 않다면 어쩌다 우연히 큰돈이 들어왔다 해도 언젠가 모두 나가버린다.

그렇다면 그릇을 키우는 방법은?
->신용을 분별하는 힘, 가치를 알아보고 투자할 수 있는 안목, 남을 신용하고 남한테 신용받는 것



돈을 가져오는건 반드시 자신이 아닌 다른사람이다.
자신의 그릇을 판별해서 거기에 맞는 기회를 가져온다는 것을 뜻한다.
즉 그릇이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는 그 그릇보다  큰 기회가 굴어오지 않는다. 



실패란, 결단을 내린 사람만이 얻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실패란 단순히 돈이 줄었음을 가리키지만, 거기에서 얻을 수 있는 경험의 가치는 아주 크다.
실패를 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는 살마들은 대부분은 '내가 가진 돈을 줄어들게 하고 싶지 않다' 는 생각에 사로잡혀있다.
즉 그들이 실제로 두려워하는 것은 실패가 아닌 돈인 것이다.
 이미 그 인생은 돈 때문에 도전하지 못하는 인생이 되어 있음을 뜻한다. 그리고 그렇게 까지 돈의 영향을 받고 사는 사람들에게,
무엇보다 자신이 돈을 어떻게 다루는지 돌이켜 봐야된다.



분명히 돈의 지배를 받고 있을 것이다.
-> 돈의 많고 적음에 따라 사회적 지위가 결정되고 돈에 대한 지나친 집착으로 가족애나 우정이 깨지는 두려움, 돈을 
얼마나 소유하는지에 따라 인생이 결정되고 그릇된 방향으로 향할 수 있다는 무서움, 돈보다 중요한 것은 전혀 보이지 않게
되는 공포... 그것들이 모두 이 한마디에 담겨 있다.


돈이란 신용을 가시화 한 것이다.

돈은 신용이 있는사람에게만 전달된다. 그리고 신용이 높으면 그만큼 많은 돈이 기회라는 얼굴로 접근한다.
신용은 지난 행동들의 결과이고, 지난 행동은 하루하루 사고해온 결과이다. 
하루하루의 사고가 행동을 만들고, 그 행동이 신용을 만들며, 그 신용이 결과적으로 돈이라는 형태로 나타난다.


누구나 평생 함께 어울리게 되는 돈.
돈의 교양을 올바르게 깨우치고 양성하는 것이 여유로운 인생을 만들 뿐 아니라 더 나은 인격을 형성시켜준다.


6부 상황별 스피치

1장 자기소개
심지어 자기소개 시간에 사회를 보는 사람까지 있다. 
오지랖 넓은 행동이다.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 마음껏 즐기시고 마음 터놓고 대화하세요. 이 자리는 여러분을 위해 만든 특별한 저녁입니다.'
이러면 첫 만남부터 시건방진 인상을 심어주게 된다.

자기소개는 첫인상을 형성하는 기초자료다
자기소개를 통해 말하는 사람의 성춤과 일에 대한 프로의식까지 엿볼 수 있다. 그만큼 자기소개는 스탠딩 스피치에서 가장 신경써야하는 스피치다.
하지만 우리의 스탠딩 스피치 실력은 막 걸음마를 뗀 수준밖에 안된다.

할당된 시간을 지켜라
자기소개는 길어도 문제지만 짧아도 좋지않다. 어떤사람은 소속과 이름을 밝히고는 좋은시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로 끝낸다.
이는 내키지 않는 모임에 참석한 듯 무성의한 인상을 준다.
중요한 건 자기소개를 성의있게 준비하려는 마음가짐이다.


1시간 분량 강의안을 짜듯 콘텐츠 구조를 짜라
1분 이지만 1시간과 맞먹는 콘텐츠 구조를 짜야한다.
일반적으로
이름 소개 - 모임과의 연관성 - 본격적인 자기소개 - 에피소드 하나 - 마무리 멘트가 적당하다.

안녕하세요? 저는 어디의 ~~~입니다.
이정도면 적당하다. 이때 회사나 이름앞에 형용사구로 꾸미면 자기소개의 격이 달라진다.

안녕하세요? 저는 스피치 강사이면서 스피치 연구도하는 아트스피치 연구원의 원장 김미경입니다.

안녕하세요? 신발을 만들어 해외에 수출하는 ~~상사의 ~~~입니다.

형용사구를 붙여 자신을 귀띔해주면 사람들은 호기심을 가지고 몰입한다.

그다음에는 모임과 나와의 연관성을 이야기 해준다. 

ex)어떤 회장이 주최하는 모임에 갔을때
-> 제가 얼마전 이 회사 조찬 모임에서 여성 마케팅을 주제로 강연했습니다. 거기서 저는 회장님에게 한눈에 반해버렸어요.
회장님은 열심히 필기하면서~, 회장님이 제개 더 호감을 ~

모임과의 연관성을 밝혔다면 그 다음은 본격적인 자기소개로 돌아간다.
여기서 중요한건 주제다. 

자기소개에서는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해줄 만한 에피소드 하나를 곁들인다.

딱 모임 성격에 맞는 상자하나를 여는 것이다. 

자기소개는 단순히 내가 누구인지 밝히는게 아니라 모임 성격에 맞는 자기소개 한 상자를 선물함으로써 서로 소통하게 만드는 물꼬라 할 수 있다.


자기소개를 어떻게 하든, 모임에 참석할 자격이 있ㅇ므을 스스로 보여줄 필요가 있다. 그러자면 에피소드를 하나 준비하면 좋다.

(기독교 CEO 모임에서 만난 한 여성 CEO는 중국 당국 감시를 피해 선교활동을 하느라 여간 힘든게 아니었단다. 그녀는 에피소드를 통해
모임에 참석할 만한 살마이라는 검증을 받았다.)

이제 마무리 멘트다. 여기에는 전체 화합을 유도하는 말이 적당하다.

모임의 성격과 목적을 다시 한번 상기하면서 '나도 일조하겠다', '함께 만들어가자' 같은 애정과 격려의 말을 하면 무난하다.

더멋지게할 수 있는방법은?

취미를 활용해 퍼포먼스를 연출하라
피아노 연주 등, 자기소개를 퍼포먼스 식으로 하면 청중에게 신선한 첫인상을 남기게 된다.



2장 즉석 스피치
즉석스피치는 모든 사람들이 부담스러워 한다.
그런데 즉석노래는 많이 당해봐서 평소에 만반의 준비를 해놓는 것이다.

공적인 행사에서의 축사
창립 기념일 축사에는 기본적으로 그 회사의 히스토리가 나와야 한다.
중요한 행사일수록 솔직하고 겸허해질 필요가 있다.

주요 인사를 소개할 때도 다음처럼 살짝 센스를 발휘해주는게 좋다.

"시장님과 좋은 인연을 맺으며 우리 시를 열심히 지원해준 몇분을 특별히 소개드립니다.!"
~국외의원님 오셨습니다 보다는
"이번에 고생 끝에 예산을 따내 청소년 수련관을 건립해주신 ~~국회의원님 오셨습니다." 라고 하는게 더 낫다.

"이 자리에서 시장님보다 더 높은 분이 오셨습니다. ~~시의장님 입니다. 이분이 없으면 우리 시의 살림은 바로 마비됩니다."

짧은 에피소드가 들어간 형용사구를 넣으면 재미있는 소개가 된다.
형용사구를 넣어 소개하는 하객은 열 명 이내가 적당하다. 

5분짜리 축사를 위해 일주일 내내 고민한 강사 김미경.


봉사단체 회장으로 취임한 모기업 대표 취임식 축사를 맡았다.

3일동안 준비함.

도입부에서는 그와의 인연을 밝힌 후, 김수환 추기경의 말을 인용했다.

축사는 주최나느 물론 청중과 공감대를 찾는게 매우 중요하다. 
봉사단체 회원들 중에는 대표를 가까이 접하지 않는 분들도 많아 공감대가 별로 없었다.

나는 본론에서 내가 왜 여러분을 존경하는지, 그리고 그가 회장직을 수행하는데 왜 충분한 자격이 있는지 에피소드를 섞어 이야기 했다.

봉사단체 답게 훈훈하게 마무리함. (저도 세상가 화해하는 분들단체에 끼어주세요)

강연은 청중을 위한 것이지만 축사는 주최자 한 사람을 위한 맞춤형 스피치다.


사적인 행사에서의 축사
반주없는 즉석노래가 깔끔한 맛이 있듯 즉석 스피치도 꾸미지 않은 깔끔한 매력이 있다. 그러나 반주 없이 하려면
미리 가사를 외워야 하듯 원고없이 이야기하려면 자신만의 완성도니 공식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갑자기 즉석 스피치를 요청받았다면 무대에 서기까지 5분에서 10분정도 시간이 있을 것이다. 그동안 메모지에 일단 할 말을 써보자.

만약 친구 김미경의 생일파티에서 즉석 스피치를 하게 됐다면 김미경의 특징을 떠올려 본다.

김미경이 나와 30년 된 친구라면 30년 친구 김미경을 주제로 정한다.

그 주제로 A-B-A'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A는 지난 30년간의 우정을 짚고
B는 우정을 잘 드러내주는 에피소드를 넣고
A'는 앞으로 이어질 30년 우정을 이야기 하면 된다.

A에서 주제를 제시하고
B에서는 그에 걸맞은 간단한 에피소드 하나를 곁들이며
A'에서는 주제를 다시 상기하면서 마무리 하는 식이다.


건배사
즉석 스피치의 가장 큰 특징은 신선함이다.

정말 건배사에서 하고싶은 말을 하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얘기했던 내용을 함축해서, 구호를 만들면 된다.
ex)저는 제친구가 이렇게 멋진일을 저지를지 몰랐습니다. 오래전 영화 뉴욕의 가을에서 리처드 기어가 직장을
그만두고 레스토랑을 여는 장면을 보며 부러워했는데 세상에 그걸 제친구가 했네요. 친구를 통해
대리만족하는 기쁨이 이런 건가 봅니다. 친구가 잘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제가 부럽다! 하면 친구야!를 외쳐주십시오.

ex)오늘 제 아내의 그림 전시회를 축하하러 와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40년 넘게 내조자로 살아온 제 아내를
무척 사랑합니다. 그러나 여러분 앞에서 죄송한 말씀이지만 제게는 사랑하는 여자가 따로있습니다.

그사람은 40년간 저를 뒷바라지한 여자가 아닌 오늘 예술가로 다시 태어난 화가 이혜경입니다. 화가로 다시 태어난 제 아내를
저와 똑같은 마음으로 사랑하고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이혜경을 외치면 다같이 사랑해를 외쳐주십시오!

건배사의 성패는 나만 할 수 있는 이야기인가 아닌가에 달렸다. 정말 마음속 깊이 하고싶은 이야기를 살짝 풀어놓고 
그걸 축약해서 구호로 외치면된다.

즉석 스피치는 스피커의 성품, 품격, 이미지를 한꺼번에 드러낸다. 따라서 빠른 시간안에 구조를 만들고 콘텐츠를 채우는 연습을
자주해야한다.

분명한 건, 즉석 스피치도 훈련하는 만큼 실력이 일취월장한다는 사실이다. 그 다음부터는 머릿속에 주제 하나만 갖고 
무대에 올라도 이야기가 술술 나온다. 

즉석 스피치의 기본은 스스로를 믿는 것이다.!



3장 프리젠테이션
파워포인트의 장단점을 파악하라
내가 추구하는 방식이 설득과 논리라면 파워포인트를 활용하는 것이 낫다.

그러나 감동과 설득이라면 다시 생각해보자. 청중이 내가 말하는 에피소드 속으로 정신없이 빠져들어야 하는데
눈이 화면을 본다면 난감하다. 

파워포인트를 꼭 써야할 때는 설득, 즉 통계자료등, 근거가 되는 근거자료를 보여주게되면 신뢰성이 올라가게된다.

그러다 감성과 설득이 필요한 부분에서는 파워포인트를 과감히 끝내야 한다.

일반적으로 스피치 초보들은 파워포인트가 없으면 말을 잘 못한다. 암기도 소홀히 한데다 청중을 설득할 자신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방패로 쓰려던 파워포인트가 오히려 방해가 되는 경우도 종종있다.
주제와 어긋나는 화면을 보여주면서 청중을 혼란스럽게 하는 일은 더 이상 없도록 하자.


파워포인트를 넘어서라
파워포인트와 혼연일체가 되든지 아니면 이겨야 한다. 파워포인트 냐용을 완전히 소화해 축약하기고, 앞으로 갔다가 뒤로갔다가 할 수 있을만큼
내용숙지도 되어있어야 한다. 또한, 도표나 그림의 위치 언제나오는지 타이밍들도 속속들이 꿰뚫고 있어야한다.


파워포인트에서도 스토리 라인이 필요하다
남녀의 다양성을 이야기하려면 근거자료가 필요하다. 이럴때 파워포인트를 써야한다.
또한 디자인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파워포인트는 마치 영화 한편을 연출한다는 각오로 준비해야 한다.

파워포인트가 없다고 겁 낼 정도면 이미 파워포인트의 노예라는 이야기다.

파워포인트에서는 무엇보다도 스토리 라인을 제대로 준비해야 한다.

잘된 프리젠테이션은 청중이 그림이 있으면 좋겠다고 여길 때 어김없이 그림이 딱 나오고, 
시각자료는 그때그때 갈증을 풀어주는 요소로 등장해야한다.
스토리 라인이 없이 시각 자료만 나열된 파워포인트는 쓸데없이 청중을 피곤하게 한다.

읽지말고 설득하라
화면에 있는대로 읽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
적힌 순서대로 줄줄 읽기 십상이다. 

영어수강료 10만원, 단련비 5만원 등등 보다는

"여러분 자신에게 도움이 되고 회사발전에도 도움이 된다면 어떤 것 이라도 좋습니다.
여기 제시한 것 외에도 다른 좋은 자기계발 프로그램이 있다면 기꺼이 지원해드리겠습니다. 부서별로 잘 의논해 보시기 바랍니다."
굳이 액수를 말해도 되지않는다.


CEO 는 프리젠테이션의 달인이다
ceo 들은 프리젠테이션을 직접 해봐야 한다.
또한 CEO 들은 프리젠 테이션을 잘해야된다.


.


4장 외부강연
사회 각 분야 전물가들의 강연시대가 온다
강연 현장에는 전문 강사들이 있는가 하면 각 분야 전문가들도 많다.
우리나라도 외국처럼 전문가 강연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는 추세다.
경영자들 뿐만 아니라 전문가들도 은퇴를 한다. 나이가 들거나 전성기가 막을 내려 더 이상 한 자리에 머무를 수 없는 시기가 온다.
그러나 은퇴와 함께 그들의 농익은 콘텐츠 마저 그대로 사장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대중스타로 떠오르기까지의 히스토리 속에는 뼈를 깎는 자기와의 싸움, 철학, 소신 등 강의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내용들이
무궁무진하기 때문이다. 

강연을 하기전에 알아두어야 할 것들
강의안을 만들때는 먼저 청중의 요구부터 정호가히 파악해야 한다. 청중의 상황을 분석해 적절한 사례로써 설득 포인트를 찾아야 한다.
식품회사 다녔던 사장이, 건설회사 강의하러 왔는데, 그들의 애환을 잘 이해하고 자신이 성공했던 식품회사와 접목하여
건설회사 HW와 SW에 맞도록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강연했던 사례. 

성공사례강사가 빨리 망하는 이유.
->자기 성공만 이야기하지, 성공하기 위해서 당신들은 이러저러한 일을 해야한다, 고 말하지 못하니깐 반짝 떴다가 조용히 사라지는 것이다.

따라서 CEO 강사들은 상대방 회사의 다양한 정보와 살아있는 사례를 부지런히 수집해야 한다. 처음에 강연 청탁은 매우 편안하게 들어온다.

그러나 정말 편안하게 자기 이야기만 했다가는 욕 듣기 십상이다.

청중은 강사가 무대에 서면 많은 것을 요구한다.
치열하게 준비해 상대방 회사에 실직적으로 도움되는 메시지를 주어야 책임을 완수한 것이다. 

강연의 목적을 알아야 대상자가 어떻게 분류되는지 정확히 알 수 있다. 직원들의 리더쉽을 기르는 것인지, 조직 내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는 것인지, 등등...

90분 강연을 위해 A4 30장을 깨알같은 글자로 채워야 한다....

1시간 짜리 3부작 자연 다큐 제작하는 기간만 장장 6개월.

처음에는 혼자 연습하더라도 구성안을 놓고 연습할 때는 가족이나 부하직원들 앞에서 시연해보자.
이왕이면 박수 잘치고 환호 잘하는 청중일 수록 좋다. 
청중과 에너지를 주고받다 보면 내 말에 탄력이 붙는걸 실감할 것이다.

외운걸 읊는게 아니라 하고싶은 말을 한다는 심정으로 다섯 번 이상 연습하고 나중에는 구성안 없이 최종 리허설을 두 번 정도해보자.
이떄는 현장에 있느 ㄴ것처럼 몸짓 연기까지 해야한다. 손짓, 표정, 동선까지 신경쓰며 연습하는 것이다.

이처럼 20번에 가까운 연습을 하고 무대로 올라가야 단돈 1만원이라도 받을 자격이 생긴다. 그게 바로 프로 의식이다.

현직에 있을때부터 1년에 5~6차례 정도 도전해보자. 콘텐츠 개발은 물론 자신이 몸담은 회사도 품격 있게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5부 비주얼 스피치


1장 제스처, 신뢰를 더해줄 강력한 도구
오바마는 청중을 연주자로 대한다.
공연을 할 때 연주자와 지휘자는 마치 한 몸처럼 움직인다.
오바마의 스피치가 위대한 이유는 청중을 관객이 아닌 연주자로 대하기 때문이다.


제스처는 말을 포장하는 수단이 아니라 신뢰를 주는 도구다
눈빛, 시선처리, 표정, 움직임, 손짓, 고개 끄덕임.

제스처를 쓰면 말이 청중의 귀를 통해 마음에 도착한다.
콘텐츠에 집중하면 몸이 저절로 움직인다. 

박진감과 생동감이 넘치는 에피소드를 청중에게 전달하려면 목소리만으로는 부족하다. 반드시 제스처가 필요하다.

10차선 도로를 설명할때, 양팔 넓게 벌리는 등.



2장 표정과 시선이 전하는 말
사람들은 말보다 표정에 더 신경 쓴다
스피치를 할 때 몸짓 언어가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건 표정이다. 표정 없이 말하면 콘텐츠 전달이 제대로 안된다.
예술가들은 관객 앞에서 혼신을 다해 표정 연기를 한다. 스피치도 마찬가지이다.

얼굴에는 표정을 연출하는 부위가 두 군데 있다. 가장 많이쓰는 게 입이다. (입꼬리 등 웃을때 밝은 표정.)

그외에도 눈이다.(눈이 안웃으면 가식이다.)


스피커는 청중에게 콘텐츠에 맞는 눈빛을 보내야 한다
성공한 사람들을 직접 인터뷰하곤 했는데, 60대 70대 들이라 하더라도 그들에게 공통점이 있었다. 바로 20대 눈빛을 갖고 있었다는 점이다.
하나같이 눈빛이 이글이글 타오르고 호기심으로 초롱초롱 했다.

스피치레서도 마찬가지이다. 희로애락을 표현하는 중요한 도구가 눈이다. 콘텐츠에 따라 때로는 이글이글 타오르는 눈빛을, 때로는 희망에
찬 눈빛을 보낸다. 그런데 눈이 콘텐츠를 제대로 표현하지 않으면 청중은 금방 알아차린다. 

눈빛에서 중요한게 일명 '시선 마사지'다. 사람들은 따뜻한 눈으로 바라보기만 해도 마사지 받은 느낌을 받는다.

청중은 모두 스피커로부터 시선을 받고싶어한다. 시선을 못받으면 자신을 무시했다고 생각한다.

악수할 때도 마찬가지다. 악수하면서 상대의 눈을 보고 웃는게 기본이다. 

스피치에서도 50명이든, 500명이든 똑같이 시선 마사지를 해줘야 한다. 50명이면 좌우 일렬로 나눠 한 열씩 번갈아 눈으로 훑는다. 

목운동을 하듯 두리번거리면서 고개만 돌리는 사람도 천박하게 비친다. 시선을 분산할 때는 눈과 목뿐만 아니라 몸도 따라 움직여야 한다.
좌향좌 우향우 하듯 몸 전체를 돌려서 보거나 아예 움직이면서 걷는게 좋다. 


3장 손은 제 2의 목소리다
프리젠테이션은 하나의 완벽한 퍼포먼스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몸짓 언어 가운데 특히 다음 세가지를 좋지않게 보는 경향이 있다.

바로 무엇을 턱으로 가리키는 행동.
손가락으로 상대를 지적하는 동작.
주머니에 손을 넣는 자세이다.

손동작을 별로하지 않는 사람은 영 어색하게 보인다. 

이때는 허밍으로 스피치 원고를 읽헤 하면 된다. 
뜻이 제대로 존달안되니 손이 저절로 움직이게 된다. 

덕분에 어떤 이야기를 해도 자연스럽게 손이 살아서 춤추기 시작했다.


손을 사용하면 전달 효과가 두 배 이상 높아진다
말할 때 손을 사용하면 말만 할 때보다 전달 효과가 두 배 이상 높아진다. 

또한, 김미경강사님은 어디를 가든 강연대 뒤에서 말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강연대 위로 가슴만 드러내며
말하면 콘텐츠 전달 효과가 반 이상 떨어진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다들 연습과정을 통과하고 나면 제스처없이는 제대로 말할 수 없다는 걸 깨닫는다. 제대로 된 몸짓은 제대로 된 언어보다
청중에게 훨씬 효과적으로 콘텐츠를 전달하기 때문이다.




4장 무대위에서는 로커가 돼라
비언어적인 요소가 진실을 말한다
사람은 눈빛, 표정, 손짓, 분위기 등 비언어적인 요소로 말의 진실성을 파악한다.

공간이 말을 한다
가까운 사이일수록 가까이 앉고, 사이가 안좋아지면 떨어지고 이는 부부나, 연인들 뿐만 아니라 스피치와 청중사이에도 작용하는 메커니즘이다.
이를 공가언어라고 한다.
신년사를할 때 CEO 가 커튼 뒤에 숨어 있다 나오지말고 직원들 사이에 조용히 앉아 있어 보자. 
그리고 이렇게 말하는 것이다.
"여러분 한 해 동안 고생하셨습니다. ㅇ러분에게 감사와 칭찬의 말씀을 드리려 이자리에 섰습니다. 저와 함께 회사를
키워온 건 바로 여러분입니다. 지금 전느 여러분과 함께 있는게 무척 행복합니다."
바로 기립 박수를 받을 것이다. CEO의 스피치도 친근감이 가장 중요하다.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장들은 청중 사이에 섞여 있다.

그렇지 아는 곳은 사장이 맨 앞줄에 앉는다. 그옆에 좌청룡 우백호처럼 임원들이 버티고 있다.


4부 뮤직 스피치
1장 음악과 스피치
상대방이 귀로 들은게 진짜 한 말이다
음악은 청중의 심장을 뛰게 만드는 예술 장르다

2장 '강약' 조절이 주는 드라마틱한 효과
강약을 주면 드라마틱한 효과를 볼 수 있다

3장 '리듬'을 살린 스피치의 효과
목소리 조절하기
심장에 콕콕 박히고 귀에 쏙쏙 들어오게 말하기
불후의 스피치에는 공통적으로 피를 토하는 진심이 담겨 있다

4장 '템포' 조절이 주는 감동의 효과
리드미컬한 스피치가 감동을 준다
청중과 함께 울고 웃으며 스피치 축제를 만들어라
스피치를 할 때 손으로 지휘를 해보자

5장 기타 표현 기호들
--테누토: 특정 고유명사나 단어를 충분히 강조할 때 쓴다
s.p 수비토파우제: 갑작스러운 휴식이 필요할 때 쓴다



6장 발음과 습관어
목소리희 힘은 5분 뿐이다
목소리의 힘은 5분. 음색, 발음, 사투리 등이 미치는 영향은 10퍼센트 미만. 중요한 것은 콘텐츠이다.

내말은 다른 사람 귀에 제대로 도착하게 말하라
발음이 시원찮은 사람은 대부분 말이 빠르다.
또한, 발음에 성의가 없는 것도 문제다.

항상 내말이 다른 사람 귀에 제대로 도착하게 말해야 한다.

발음 문제는 성겨이나 습관만 마로 잡아도 해결딘다
발음 문제는 성격이나 습관만 바로잡아도 해결된다. 기본자세는 성의 있게 말하는 것이다. 마음이 바뀌어야 말이 예뻐지는 법이다.

습관어와 결별하라
영어스피치 컨설턴트인 조이스 백은 영어를 잘하고싶으면 먼저 습관어를 없애라고 충고한다.
umm... you know...? 이런 것들...

어떤 기업대표는 습관어 '갖다가'를 50번이나 썼다. 

또한 김미경 강사가 싫어하는 습관어는 '네' 이다 ㅋㅋ
이것은 매너리즘에 빠졌다는 증거이다.
진실성 없어보이고, 입에 발린말, 겉만 번지르르하게 보인다.

나이드신 분들이 자주쓰는 쓰는 습관어는 에, 에 또, 가있따. 
교수나 공무원들은 예컨대, 가령 을 많이 쓴다. 

습관어의 가장 큰 문제는 자신의 이미지를 깎아내린다는 사실이다. '제가 볼때'라는 습관어를 시도 때도 없이 쓴 강사도 있다.

'솔직히' 도 많이 쓰는 습관어이다. 이 말을 많이 쓰는 사람치고 솔직한 사람 못 봤다. 물론 듣는 사람에게도 솔직하지 않은 사람 혹은 소심한 
사람으로 보이다. 


그런데 인간관계를 끊게 만드는 최악의 습관어는 '그게 아니라'다.

그게아니라 때문에 뒤에 나오는 모든말이 다 부정적으로 들린다. 


~~라는 거죠? 라는 말도 자주쓰면 사람이 얄미워 보인다.
"리더십은 인생에 꼭 필요하다는 거죠?"

의성어도 습관어다. 예를 들어, 습~ 처럼 침삼키는 소리나 짭~ 처럼 입을 오므렸다 벌렸을때 나는 소리가 여기에 해당된다.

무의식적으로 쓰는 습관어가 정말 많다. 

습관어와 치르는 싸움은 생각만큼 만만치 않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습관어와 싸워서 승리하면 스피치에도 성공할 것이라는 사실이다.


3부 공감 스피치

1장 청중이 없는 스피치는 독백이다
들어주는 이가 누구인지를 알아야 한다.

2장 청중이 누구인지 파악하라
청중을 얕봤다가는 무대위에서 처참하게 망가진다. 
청중은 방어적, 보수적, 쉽게 집단화 되는 속성.
쉽게 변하려 하지 않는다. 그래서 스피커는 청중의 동의를 구하기가 어렵다.

청중은 방어적이다
방어적인 청중은 쉽게 마음을 열지 않는다. 청중은 스피커의 심리상태를 귀신같이 알아차린다.
심리적으로 위축되면 준비한 것도 생각이 안 나고 말도 꼬이고 시선도 불안해진다.
청중을 내편으로 만드려면 최초 10분이 필요하다.
방어적인 청중의 마음을 열게 하는 무기는 편안함이다.(공감이 되는 에피소드)

청중은 보수적이다
그들의 동의를 받아내는 빠른 방법은 전문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것이다.
청중에게 전문성은 그들의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능력이지, 나의 화려한 프로필이나 쟁쟁한 스펙속에 있는 것이 아니다.
내용에 대한 불신이 많으면 역시 보수적으로 바뀐다.

청중은 쉽게 집단화 된다
청중이 집단화 될때 스피커는 청중을 빨리 분열시켜놔야 한다.
스피치를 하기 위해 무대 위로 오른사람들에게 청중은 괴물집단과 같다.
기 괴물을 순한 토끼로 만들어야 한다.
첫 10분 동안 청중의 마음을 열면 나머지 50분은 적이 아닌 내편에서 강의하는 셈이다.
청중을 졸게 만든 건 스피커의 책임이지 청중의 책임이 아니다.


3장 청중과 감성 코드를 맞추는 두 채널
청중의 외적인 하드웨어를 파악하라
스피커는 청중의 회사이름, 소속, 직함, 제품이름 같은 하드웨어조차 전부 파악해야된다.
절때 호칭을 헷갈리면 안된다. 
ex) LP, FC, FP 똑같은걸 칭하는 용어지만, 회사마다 다르므로 이런것 조차 신경써서 가야된다.
기업인 대상 강연은 이처럼 하드웨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반대로, 내부적으로 통하는 호칭을 정확하게 부르면 박수가 터진다. 당사자들에게는 자부심 그 자체이다.
청중에 대한 단순한 관심이, 깊은 신뢰로 돌아오니깐 말이다. 

이건 일반적인 인간관계에서도 통용된다. 상대의 하드웨어적인 요소, 출신지, 이름, 직위, 경력사항등을 정확히 알고말하면, 믿음이 가고
신뢰가 쌓인다 ^^

청중의 내적인 소프트웨어를 파악하라
하드웨어가 소속, 직함, 호칭 등 외적인 것이라면
소프트웨어는 청중의 민감한 사안이나 신경쓰는 일이나 좋아하는 것 등 내적인 요소다. (어린이집 강사들이 자신의 아이들은 비록 신경쓰지 못하는 것.)
하드웨어는 기본이고 소프트웨어까지 파악하고 있어야 청중을 웃기고 울릴 수 있다.
(군대에서 초청강의를 받자, 소개할때 안녕하세요 민간인 ~~~강사입니다.)

부하직원들의 소프트웨어를 확실히 파악해야만 신뢰를 받고 리더십을 얻을 수 있다.

백화점 점장의 이야기
-> 하루종일 장화를 신고 일하는 생선 판매직원들이 어떤 양말을 신어야 하는지, 고등어 머리없다고 따지는 고객들을 어떻게 상대 해야하는지,
구두 코너에서 일하면서 발냄새를 맡는 점원들의 고충도 알고.....

->현장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어떻게 파악하고 있는지에 따라 말의 실행력과 말의 리더십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


또한 20대 코드를 맞추기 위해서, 웃찾사, 개콘을 보면서 막 개그연습을 하는 교수님. 수업시작전에 학생들에게 친숙감을 심어주면, 재미없는 이론도 쉽게 
학생들에게 전달된다.

이문규 교수는 학생들 머릿속에 지식을 억지로 넣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지식이 오고갈 통로, 즉 감성 코드를 맞추는 것이 우선이라고 한다.

4장 청중을 다루는 기술
청중이 돼보라
스피커는 청중 역할을 해봐야 스피치를 더 잘할 수 있다.
CEO나 고위 공직자 등 리더일 수록 말할 기회를 훨씬 많이 갖는다. 그런 분들은 의식적으로 청중이 돼보는 훈련을 해야한다.

청중이 돼보니 나도 모르게 스피커를 매우 까탈스럽게 평가 분석하게 됐다. 걸음걸이, 옷차림, 머리, 발음 등등...
청중은 훨씬 까다롭게 스피커를 평가한다.

또한가지. 청중이 돼보니 강사가 나를 알아주기를 바라고 있었다. 스피커가 어떤 식으로든 내가 경험한 에피소드를 이야기 해주면 저절로 신이 났다.
'저 사람 참 재미있게 강의하네' 가 아니라 '나를 알아주네'라는 생각이 들면서 급속도로 친말감이 생기는 것이다.


청중을 흉내 내라
청중은 집단화 되면 순박해진다. 
청중은 강사와 마주하는 순간 무엇으로든 동질감을 갖기 원한다.

중고등학생들앞에서 그들 나이에 동떨어진 이야기를 한다면 호응을 기대하기 어렵다. 강사는 일단 청중인 학생들을 흉내 내야 한다.
딸의 말투나 행동을 그대로 흉내 내든지 ㅎㅎ

이렇게 청중을 흉내내면 그들 마음의 안정감을 줄 수 있다.
스피커는 항상 청중 입장에서 생각해야 된다.

청중의 숫자에 압도당하지 마라
100명이든 5000명이든 한 명으로 보는 용기와 배짱이 필요하다. 80%만 공통적으로 관심을 기울일 만한 것, 그들이 겪었을 인생의 경험과
고난과 기쁨이 뭔지를 찾아내 믹서에 넣고 즙을 짜내면 된다.

계열사 직원 1000명이 앉아있다면, 한 사람으로보고 그들의 공통점을 찾아 믹서기에 넣고 엑시르를 추출하라.

.


5장 청중에게서 에너지를 얻어라
청중과 레이저를 주고받아라
박수처주는 청중이 있다면 무척이나 고마울 것이다.
청중이 호응해준다면 엄청난 자신감을 스피커는 얻을 것이다.

여자들의 고충을 말하자
절반은 눈이 동그래지고, 절반은 알아줘서 고맙다는 눈빛을 보냈다. 한쪽에서는 티슈로 눈물을 닦고 있었다.
코가 빨개져서 우는 여자직원들이 어찌나 고맙던지 상이라도 주고싶었다.

청중은 무섭고 두렵기만 한 존재였는데 오히려 내게 에너지를 주기도 한다는 걸 그때 깨달았다.


청중 속에 은인이 있다
원고만 철석같이 믿었으나, 청중의 반응을 보고 스스로를 믿게 됐다. 그리고 청중도 이 강사 믿어도 되겠구나 하는 눈빛을 보냈다.
나와 청중 사이에 한 번 신뢰가 생기자 다른 것이 끼어들 틈이 없었다.

반응이 좋았던 베스트 콘텐츠만 모아 강연에 활용했다.
어떤 콘텐츠가 청중의 반응을 이끌어내는지 알게 됐다.

ex)할머니들한테 강의
자신의 어머니가 겸손한 기도로 출처가 분명하게 어떻게 하느님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라는 것을 말하면서
대학보냈던 사연을 말함.
할머니들 눈물 닦고 난리...


청중과 공감하면 두려움은 자연히 없어진다. 청중이 나를 도와주는 스피치 은인이니깐 말이다.


6장 스피커는 전달자다
스피커는 청중에게 힌트와 단서를 많이 줘야 한다
스피커의 역할은 청중에게 힌트와 단서를 많이 주는 것이다. 그러므로 청중과 관련 없는 이야기라든지 도저히 따라할 수 없는
거룩한 말씀만 해서는 안된다.

그들이 어떻게 인생을 설계할지 고정된 답을 전달하는게 아니라 , 그들 스스로끔 생각할 수 있게 힌트를 줘야한다.

김미경은 다리품을 팔고 가슴을 열어 현장에서 들은 이야기를 다른 청중에게 전달하는데 집중했다.


스피커는 겸손하게 전달자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주는 스피커가 되려면 내말에 대한 욕심을 버려야 한다. 
겸손하게 전달자의 역할에 충실할수록 콘텐츠의 힘이 커지고 청중에게 주는 영향력도 커진다. 

가장 어리석은 스피커는 자기 말만 하는 사람이다. 내가 하고싶은 말도 청중이 주는 단어와 힌트로 다시 한번 각색해야 한다.



2부 콘텐츠 스피치

1장 스피치, 테크닉이 아니라 콘텐츠이다
스피치는 콘텐츠로 승부한다
생존스피치와 전문스피치는 다르다. 
일상생활을하는데 필요한 생존스피치....
말잘하는 일류 스피커보다 한비야 씨의 말이 훨씬 더 감동적이지 않겠는가...

나만의 독특한 콘텐츠를 갖춰라
전문 스피치는 나만이 할 수 있는말, 나만의 독특한 콘텐츠를 갖춰야 비로소 할 수 있다.
20년간 주부로만 살았어도 가능하다. 과외와 학원도움없이 서울대에 자녀를 보낸 
(전업주부도 전문 스피치가 되는것이 가능하다)
LG상무의 와인모으기 취미와 폭탄주 제조법

20대여성의 고민, 통장, 자기계발, 남자..

할 말이 생길 때까지 공부하라
할 말이 없으면 하지 말아야 한다.
할말을 만들고 준비하기 위해 미친듯이 공부했다. 30~40 여성들의 삶을 알려고 서점에가서 여성자가 들어가는 책은 무조건 구입했다.
책장을 여성관련 책으로 가득 채우는데 얼추 300만원이 들었다.
무엇보다도 생생한 경험담이 필요해서 발로 뛰면서 사람들을 만났다.

대형마트 계산원을 대상으로 강의
그들의 대화중 '까대기 친다' 을 따라 써주면 반이상은 먹힌다.

할말이 없으면 절대로 나가지 마라. 할 말이 생길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준비가 제대로 되지않았으면 준비될 때까지 기다여야 한다. 대중 앞에 나서는 사라미라면 누구나 지켜야할 불문율이다.



2장 스피치는 건축처럼 설계도를 짜야 한다
설계도 한 장으로 구조화하라
3분짜리 자기소개든 1시간짜리 강연이든 무조건 설계부터 해야한다.
기본적인 설계만 해두면 3분이든 1시간이든 주어진 시간에 맞게 하고싶은 말을 할 수 있다.

매 강의마다 필요한 강의안을 뚝딱뚝딱 만들어내는 것은 하루아침에 되는 일이 아니다.
생각하고 쓰고 고치고 다시 연구하는 과정을 수도없이 반복하며 버려야 한다.

ex) 한장짜리 구성안을 만들었따
도입부와 각 주제 그리고 종결부를 한장에 요약해놓고 머릿속으로 각각의 시간을 계산한다.
그러면 사람들은 내 구성안 속에서 절대 빠져나가지 못한다.

한분야의 진정한 프로는 자신의 일을 통해 세상의 이치를 배워나간다.
'시청자들은 어떻게 자신들의 직업으로 세상이치를 깨달아야 할지' 에 대한 강의안을 만들었다.


첫째 파트에서는 잘하는 것과 득도하는 것의 차이에 대해 말했다.
잘하는 것은 남의 관점인 반면 득도는 내관점이다.
득도는 세상과 우주 만물과 같이 움직이는 리더십.

둘째파트에서는 득도하는 사람의 특징.
그들은 하나같이 엄격한 자기만이 기준이 있다.
아무리 남들이 잘했다고 해도 스스로 만족하는 법이 없고 죽기전까지 눈빛이 살아있다.

셋째 파트에서는 직업으로 득도하기 위해 필요한것
즉, 자기만의 삶의 도덕성, 윤리의식, 분별력 등이 있어햐 한다.

그리고 각자의 직업에 도를 담자는 내용으로 강연을 마무리.

그 어떤 스피치를 하든 말하고자 하는 주제에 몰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스피치 원고는 직접 써야 한다.
스피치 설계도는 말하는 사람이 직접 구상해야된다. 김대중 대통령은 평생 스피치 원고를 직접 쓰고 다듬은 것으로 유명하다.

리더는 아무리 바빠도 직접 스피치 원고를 써야 한다.



3장 스피치에도 황금분할이 있다
명작에는 격정을 불러일으키는 섬세한 스토리가 있다


스피치는 음악처럼 일정한 구조를 갖는다
A-B-A'
도입부에서는 나를 재미있게 소개. 청중과 호흡을 맞춘 뒤 할말으 실마리를 풀었다.
A에서 몇몇 주제를 제시하고 그주제가 왜 중요한지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B에서는 극적인 에피소드를 섞어 클라이 맥스로 이끌었다.

그리고 다시 A로 되돌아가 왜 지금까지 그런 이야기를 했는지 주제를 상기시키고 마지막 부분으로 넘어갔다.
(주제에 어울리는 가슴뭉클한 이야기를 들려주면 그동안 들은 이야기들이 모두 아름답게 느껴진다)

A에서 주제가 나오고 B에서 설명했으면 다시 본주제로 돌아가야 한다. '아 이걸 강조하면서 끝내는구나'


스피치 상황에 맞는 장르를 선택한 다음 말의 뼈대를 세워라

도입 - 파트1, 파트2, 파트3 -  종결

A - B - A'

스피치 상황에 맞는(신년사, 자기소개, 2시간 강의) 고유의 목표가 있다. 스피커는 주어진 스피치 상황에 맞는 장르를 선택한 다음
주어진 시간 안에서 말의 뼈대를 세워야 한다.

청중의 심리와 정서를 건드리는 황금분할을 하라
 심리와 정서가 원하는 황금분할이 스피치에도 존재한다.
가령 10분짜리 신년사를 한다고 가정해보자.

도입부30초 - A 2분 - B 4~5분 - A' 2분 - 종결부 30초

청중의 마음속에는 이미 스피치에 대한 황금분할이 있고 이를 모든 스피커에게 기대한다.



4장 콘텐츠 구성하는 법
청중에 맞는 인상적인 스피치 제목을 정하라
스피치 콘텐츠를 구성하는 일은 책 쓰는 것과 비슷하다.
스피치 제목은 일단 청중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켜야 하고, 제목만 보고도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짐작할 수 있어야 한다.

세대 차이 이해를 통한 조직 문화 극복이라 정하면 호응이 낮다.

상생을 위한 밸런스 리더십, 글로벌 다양성 메니지먼트 등이 좋지 않을까?

남자들은 숫자를 좋아한다. 실패학의 101가지 비밀, 직장에서 말로 성공하는 365일 전략

여자들은 아름다운 인생일수록 실패가 넘친다 와 같은 드라마틱한 제목이 통한다.

스피치도 제목이 매우 중요하다.


파트별 소제목을 명료하게 정하고 내용을 채워라
예시)
도입부
듣기 편한 에피소드를 통해 청중과 공감대를 형성하여 빠른 시간내 마음을 열게한다.

파트1
실패학이 왜 중요한가?(유명 인사이 실패경험담 소개)

파트2
실패학의 세 가지 비빌(실패의 가치 세 가지 소개)
첫 번째 비밀 - 실패는 성공의 자산이다.
두 번째 비밀 - 실패는 더 큰 실패를 막는다.
세 번째 비밀 - 실패는 오늘 하는 것이 가장 이롭다.

파트3
솔루션 1 실패할 떄마다 부정적인 말보다 긍정적인 말을 하라(에피소드)
솔루션2 실패가 두려워서 시도조차 하지않은 실수는 하지마라(에피소드)
솔루션3 끊임없이 시도하라(에피소드)


종결부 - 감동적인 에피소드로 마무리를 한다.

첫째 도입부는 듣기 편하고 쉬워야 한다.
처음부터 심각한 이야기를 하면 청중은 부담을 느낀다.
가벼운 칭찬으로 시작하는 것도 좋다.

둘째, 청중과 공감대를 형성해 빠른 시간안에 마음을 열게 해야한다. 내가 자주 쓰는방법은 '약점보이기' 이다. 
무대위에 있지만 청중과 다르지 않다는 점을 보이려고 낮추는 것이다.

ex)오늘 주제가 실패학의 세가지 비밀인데 알고 보면 제가 실패의 자식입니다. 저희 아버지가 예전에 학교선생님을 하시다가
그만두고 사업을 하셨는데 번번이 망하는 거예요. 그떄마다 우리집은 실패의 흔젓들로 채워졌죠.


강연은 감동적인 말로 마무리하는게 제일 무난하다. 감동적인 말이 심장에 콕 박히면 앞에서 했던 말들이 모두 아름답고 감동적으로
기억되기 때문이다.



살아있는 콘텐츠를 확보하라
남이섬 강우현 대표에 대한 강의.
                             주제                                                                                내용
도입 - 남이섬은 우리의 허를 찌르는 상상 공화국 - 창의력과 상상력으로 새롭게 남이섬을 탄생시킨 강우현은 사람들에게 상상력을 주는 감성 프런티어이다.

파트1 - 강우현의 닮은꼴은 피터팬(둘의 공통점) - 순수/생각의 무제한/천진난만함
파트2 - 강우현에게 있는것과 없는것(세가지) 1)유치함있고, 불가능없고 2)순수함있고, 첨단에 대한 동경과 아부없고 3)장난기 있고, 규칙과 틀이없고 4)낙천성 있고, 좌절가 포기 없고
파트3 - 21세기 피터팬 강우현의 성공 비법 - 시스템 아래서 자란 아이는 시스템 이상의 인물이 될 수 없다. 창의력과 감성이 나올 수 있는 환경 아래서 제 2의 피터팬 강우현이 나타날 수 있다.

종결 - 발상의 전환 - 점9개를 하나의 직선으로 연결해보자. 정답은 상자 밖을 벗어나야 보인다.



5장 시끄럽게 주장하지 않고 설득하기
탁월한 강사일수록 에피소드를 잘 활용한다
청중을 마치 한 명인 듯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게 하는 강의를 하고싶었다.
디지털 시대의 인재로 사는 방법...
이걸 어떻게 재밌게 이어령 교수는 얘기했을까?
바로 에피소드가 있었다.

디지털 시대를 준비하는 인재가 되세요! 아무리 외쳐봐야 반문한다.

에피소드의 힘은 세다. 사전에 치밀하게 준비했지만, 방금 생각난 듯 친구 이야기를 하고 경험담을 이야기 하기 때문이다.


에피소드에도 격이 있다
지난 20년간 에피소드 광신도로 살아왔다.
책 내용을 발췌정리 하는 것은 하급이다. 남의 경험 이야기는 중급이다. 친구들에게 들은 이야기, 모임에서 들은 카더라 통신 같은 에피소드 말이다.
내가 직접 경험하고 판단해 다듬은 에피소드는 상급이다. 내 이야기이기 때문에 상황과 주제에 맞제 자유로운 각색이 가능하니 그만큼 설득력도 있다.

상급의 에피소드를 얻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다. 나는 어린 학생부터 나이 든 어르신까지 다양한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그 내용을 정리해 사례집도 만들었다. 물론에 강연에 활용하기 위해서였다.

각 에피소드에는 짧은 제목이 붙어 있다. 
ex) 거룩한 의자 
100명이 강당에 들어서면 알아서 서열대로 스는...

여자들은 서열을 몰라.. 손을 잡고 둥글게 선다. 


스피치 후에는 반드시 반성 일기를 써라
 완벽할 수는 없다. 끝나거든 즉각 피드백하자.
에피소드 제목들을 늘어놓고 등급을 재조정한다. 400개 중에 40개만 추린다.
청중에게 최고의 박수를 받은 40개를 머릿속에 입력한 뒤부터는 어떤 강의도 두렵지 않다.
짧은 건배사부터 2시간짜리 강연까지 모든 스피치 상황에 자신감이 생긴 것이다.
이렇게 반성일기를 쓰는 습관은 부족한 점을 채우고 고치는데 직접적인 도움을 주었다.
또한, 지인들과 나누는 대화에서도 더듬이와 같은 촉각으로 의미있는 에피소드를 잡아내는 안목과 내공을 기를 수 있었다는 점이다.


공감할 에피소드로 부드럽게 설득하라
'남자의 일생'
말년 부장으로서의 서러움, 임원도 못되고 눈치만 보이고..
빨대만 찬...

직접 경험하지 못한 일을 이야기할 수록 에피소드는 더 많아야 한다.
더 실감이 나고 상세한 이야기여야 한다는 의미다.
그 강연을 만들기 위해 얼마나 발품을 팔았는지 모른다. 

에피소드는 쓸데없이 주장하지 않는다. 이 모든게 가능한 이유는 감정이입 때문이다.
스피커가 공감할 만한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면 청중은 자신을 에피소드의 주인공처럼 생각한다.

청중강연이 끝나갈때면 앞으로 뭘해야 할지 스스로 해답을 찾는다.
눈물을 흘리거나 뭔가를 종이에 적는 사람들이 유난히 많았다...


6장 청중을 휘어잡는 에피소드 만들기
누구에게나 에피소드는 있게 마련이다
에피소드 만들기 수업이 있다.
그때마다 에피소드를 하나씩 적어오라고 숙제를 낸다. 누구에게나 에피소드는 있기 마련이다.

'고난도 인생의 한 부분' 이라는 주제로 에피소드를 찾으라고 하면 다들 우물쭈물한다.
어느 여성 공직자는
자신이 초등학교때 "여자가 공부해서 뭐하냐, 어떻게 남자가 여자한테 질 수 있어?" 이런말을 듣고 충격을 받고
내 스스로 바꾸겠다 다짐했던 에피소드 는 박수갈채를 받았다.


관찰력을 기르면 에피소드가 보인다
에피소드를 말하는 건 처음이 어렵지 시간이 가면 점점 쉬워진다. 에피소드를 준비할 때 가장 먼저 할 일은 관찰이다.
관찰력을 기르면 에피소드가 보이기 시작한다.
아무 의미없어 보였던 사물이나 사람, 경험등이 이제는 의미 있게 다가오는 것이다.

관찰하려고 마음먹자 모든 게 다 에피소드로 보였기 떄문이다.

세대차이와 조직문화 강연의 에피소드
- 노래방갔을때 부장은 옛날노래, 대리들이 랩을하면 부장들은 혀를 차고... 제각기 따로 놂..
노래방가서 과연 단합이 되는가 ㅋㅋ

'은퇴 후 두 배 더 행복하게 사는법'
 경찰관 - 잠복근무... 집에 지내는 시간이 별로없었음
정년퇴임하자마자 요리학원가서 요리 배워서 아내에게 해줌. 비록 질기고 맛없었으나
아내는 눈물흘림...ㅠㅠㅠ
그걸기반으로 점수를 잘 쌓아 평생기반을 닦게 되고 잘살게 되었음.


대화속에 에피소드라는 싱싱한 물고기가 산다
 누구의 이야기든 허투루 듣는 법이없다.
상대방이 좋은말을 하면 무조건 꺼내 적는다. 오히려 자신의 말을 가치깄게 여겨진다고 생각해서 더 길게 말한다.
녹음기는 메모하기 힘든상황일때 애용. 카메라는 에피소드 현장을 찍기 위해서 사용.

고객 만족 서비스를 힘들다고 생각하지마라. 고객응대는 길어야 30분이다. 고객은 30분 만족한 대가로
10개월 동안 밍크코트 값 갚느라 죽을 고생을 한다.
여러분은 팔 때마다 수수료 받고. 따지고 보면 고객만족이아니라 여러분 만족이다.
고객한테 희생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프로답게 일해라.

현장을 제대로 알아야 말도 날카롭게 날릴 수 있다.
생산라인 여자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강연의뢰가 들어왔다. 직접 하루 경험을 해보고 강연을 했다.
강연은 대성공이었다.
강사에게 가장 중요한 건 강연 경험이 아니라 스피커로서의 자격을 갖추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에피소드 사냥꾼이 되면 책 읽는 방법도 달라진다
책을 읽다가 좋은 구절이 나오면 그걸 A4 한장 분량에 맞춘 에피소드로 만든다.

신문도 잘 활용한다. 괜찮은 기사를 발견하면 A4 용지에 붙인다. 그걸 한장 분량의 에피소드로 다시 만든다.
그 뒤 각각에 포스트잇을 붙여 조직관리, 자아계발, 자아혁신 등으로 구분해서 정리했다.

텔레비전 시청도 유별난 편이다. 에피소드 광신도이다 보니 텔레비전 앞에는 늘 메모지와 볼펜이 있다.

영화관에 갈 때도 포스트잇과 볼펜을 챙긴다. 강의를할 때 동영상이 필요하곤 한데, 영화장면을 머릿속에 
떠올리며 강연에 활용하는 것이다.


관찰력이 뛰어난 사람이 대화를 잘한다.
나는 할머니 말투를 그대로 흉내내는 그를 보며 인터뷰 도중 한참 웃었다. 그는 그것을 따옴표 기법이라 설명했다.
토크쇼의 황제 유재석씨와 강호동 씨는 마침 방금 생각난 것처럼 자연스럽게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들려준다.
그것은 즉석에서 나올 수 있는 이야기들이 아니다. 평소 꾸준히 관찰해서 에피소드로 각색한 것들이다.
그 수많은 에피소드들을 꼼꼼히 기억해 두었다가 상황에 맞게 하나씩 머릿속에서 꺼내는 것이다.

보통사람들도 프로답게 준비하면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다. 노력해보자. 누구나 스피치가 일취월장 할 수 있다.
청중을 울리고 웃기고 감동까지 주는 그야말로 재미와 의미를 주는 스피치를 할 수 있다. 

에피소드가 없다고 투덜대지 말고 관찰의 낚싯줄부터 일상생활 속에 던져보자. 조만간 월척을 낚을 것이다.

.



7장 에피소드 요리하기
에피소드에도 탄탄한 논리가 있어야 한다.
수상소감 - 대표, 네트워크, 권익 얼마나 무서운 말인가...

수상소감으로 엄마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말했다.
부반장이 아닌 반장이 되었고, 엄마의 말씀 -> 미경아 그거아냐? 내가 네 지역구고 넌 내 비례대표다!

아무리 딱딱하고 거룩한 자리라도 에피소드에는 청중의 귀를 열게하는 힘이 있다.

프로답게 일하자 !
->
양장점을 할때, 동네여자들 설득해서, 산으로 가도록 한 후, 단체로 옷만들게 해서 장사함.

이처럼 에피소드는 이목을 끈다.

단, 부실한 예고편이 붙으면 안된다.
주제와 딱 맞는 가슴 아픈 이야기를 하나 들려드릴까요?
정말 웃긴 이야기를 지금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런식은 곤란하다는 말이다.
상대방이 들으면서 판단하면 그만이지 내가 가진 카드를 미리 보여줄 필요는 없다.
청중이 모르게 자연스럽게 에피소드를 들려줘야 효과적이다.

에피소드 활용법에는 기본적인 구조가 있따.

1차적으로 논리적 주장을 편 다음

청중이 모르는 새 드라마로 이끌고 

드라마가 언제 끝났는지도 모르게 빠져나와서 '그래 맞아', '앞으로는 그래야 겠네' 라고 결심하게 만든다.

어설프게 제가 눈물없이는 들을 수 없는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라고 하면 청중은
네가 얼마나 가슴아파하는지 한번 보자며 팔짱을 낀다.

에피소드 하나로 끝장을 보려 하면 안된다.
 하나의 논리를 받쳐주는 여러 에피소드를 서로 연결해 여러번 검증할수록 스피치는 탄력을 받는다.

주제 - 매러니즘에 빠지지 말자.

서두 - 아무리 품질이 뛰어난 사과라도 신선도가 떨어지면 가격이 떨어진다.
신선도를 유지한 상태에서 자신의 능력을 키워야 제대로 가치를 인정받는다.
항상 초심을 유지해야 한다.

서두는 이정도.

고속버스 터미널 매표서 직원들 - 항상 감사합니다 -> 솨솨처럼 들림 ㅋㅋ
은해도 그럼 ㅋㅋ

근데 대출계로 갔더니, 감사합니다. 이 아무개 대리입니다! 또렷한 목소리에 감동!

병원에도 매너리즘! 간호사들!!

환자는 처음 안걸렸더니 무덤덤하게 얘기... 환자한테는 처음이다...

백화점 구두 매장.
물어볼때 뛰어오면 입사3개월 미만, 거기 써있잖아요 하면서 구두칼로 다리를 치면서 돌아다니는 사람은 3년차 이상.

여러분, 매너리즘에 빠지는 순간, 직업적 가치는 땅에 떨어집니다.
여태까지 쌓아온 경력은 어제 했던일상일 뿐이지 프로로서의 가치가 아닌 게 되죠. 당연히 내자신의 가치도 거기서
끝나는 겁니다. 그런 사람은 절대로 그 일에서 최고가 될 수 없어요.

고속버스터미널, 은행, 병원, 백화점, 중심은 은행 에피소드등. 네번이나 설득함.

어떤 스피치는 메인 에피소드 하나로 해결이 안된다.
특히 오래된 고정관념을 깨야 할 때나 청중이 고집스러울 때처럼 한 번에 설득하기 힘들 때는 
서브 에피소드를 2~3개 정도 넣는 것이 좋다.

에피소드를 여러 개 던지면 그중에 하나는 걸려서 뚫리게 돼 있다.


에피소드는 낮은 곳으로 흘러야 한다.
오바마는 사람들 심금을 울린다.
그는 짧은 감사 인사를 할 때조차 에피소드 기업을 이용했다.

청중은 겸손하고 시선을 낮춘 에피소드가 전개될 때 감동한다. 인간극장, 스타 다큐멘터리를
유심히 보라. 카메라 속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겸손하고 서민적인가?

스피치든 일상적인 대화든 최악의 경우는 자기자랑을 하는 경우다. 저 높은 곳의 이야기만 하면 결국
청중으로부터 외면당한다.

기업 신년사를 할 때 직원들을 졸게 만드는 거룩한 말씀만 하지말고, 내년에 은퇴하는 공장의 반장 아저씨를
언급해보자. 반장 아저씨의 눈을 통해 바라본 회사의 역사, 발전, 미래 비전을 이야기하면 청중의 눈빛자체가
달라질 것이다.

겸손한 태도는 언제나 성공을 부른다. 이제부터는 저 높은 곳에서의 논리만 고집하지말고 낮은 곳의 에피소드를
활용해보자.



프롤로그
스피치는 나에 대한 재발견이다.
 어떤 말이든 사람들을 설득하려면 나 자신부터 설득해야 한다. 내가 열 배 감동한 말도 상대에게 전달될 떄는 두배로 줄어들기 때문이다.
그러려면 결국 내안에서 말의 재료를 발견하는 수 밖에 없다.
만약 '도전'이라는 주제를 이야기해야 한다면 도전에 관한 모든 기억들을 더듬어 보는 것이다. 

스피치를 배우려는 사람들이 자신의 말뿐만 아니라 생각과 삶까지 돌아보기를 권유한다. 그애야 말에 감동과 울림이 생기기 때문이다.
이처럼 스피치에서 콘텐츠를 만드는 과정은 나를 들여다 보는 일이다.


1부 파워 스피치


1장 스피치에 대한 편견을 깨자
세상만사 모두 스피치로 통한다
이제는 말을 못하면 바보취급 당하는 날이 왔다.

스피치는 무조건 배우면 된다
사람들에게 정말 하고 싶은 이갸이가 뭔가?
청중과 주파수를 맞춘 말은 큰 에너지를 품고 울려 퍼진다.
스피치는 배우면된다.
스피치는 청중과의 공감이 제일 중요하다. 그러려면 말하는 법 을 제대로 공부해야된다.

스피치는 진실한 콘텐츠로 이루어져야 한다.
말의 본질은 결코 번지르르함에 있지 않다. 자신의 마음을 전해 남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 소통의 기본이다.
그러려면 진실한 콘텐츠의 힘이 필요하다. 제대로 된 스피치란 진실한 말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타인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이다.


2장 스피치의 권력구조를 깨자
말의 구조는 수직이 아닌 수평이다
서양인들이 말을 잘하는 이유는 평등한 권력구조에서 찾을 수 있따. 그들은 나이나 성별에 관계없이 동등하게 말을 나눌 수 있어 서로간에 말이 자유롭게 오간다.
젊은세대가 들어오면서 예전 권력위주의 수직적 대화가 아닌 
수평적 대화가 오가고있다.
예전에는 없었던 여성공무원을 사로잡는 방법 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신설될 정도니 이미 말 다한 것이다.

말이 안통하는 사람은 매력이 없다
요즘 말의 구조는 수평 혹은 부채꼴 구조에 가깝다.
직책이 다르다고 말을 수직적으로 고수해서는 안된다.
말은 쌍방향이다.
소통이 안될때는 대화의 폭을 공통된 관심사라든지, 취미를 공유해서 넓히는 작업이 필요하다.


말의 권력구조 아래로 내려오면 소통의 왕이 된다.
부하직원이 중요한 고민을 털어놓지 않거나 점심시간에 자기들끼리만 나가버린다면 대화 통로 넓이가 어느정도인지 고민해봐야 한다.
대화통로넓이가 너무 좁다는 느낌이 들면 말의 권좌에 있다는 인상부터 빨리 지워야 한다.
말마저 높은 곳에있으면 가느다란 통로를 겨우 통과하는 말만 전해진다.

회장님도 사장님도 인간이다. 평등한 말에 익숙하지 않을 뿐이다. 훈련하면 얼마든지 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내려올 분들이 많다.
(습관어를 계속쓰는 회장님을 혼낸 이야기, 그걸 본 비서가 화냈던 사연)
소통의 터널은 쌍방이 함께 만드는 것이다.


3장 스피치 시대가 오고있다
스피치 잘하는 사람이 리더가 된다
오바마는 스피치를 잘한다.
오바마의 멘토는 바로 아버지였다.

스피치가 사람을 바꾸고 세상을 바꾼다
오바마는 아버지의 아프리카 추장으로서 진실된 스피치를 보고, 얼마나 진실이 담긴 말이 사람들의 마음을 어떻게 움직이는지 몸소 보여주었다.
가까운 곳에 멘토가 있어야 한다. 멘토가 되는것이 부족하다면 최소한 스피치 파트너라도 돼줘야 한다.

ex) 자녀가 엉뚱한 이야기를 하거나 이상한 질문을 해도 야단친적이 없는 아버지. 언제나 끝까지 들어주고 고개를 끄덕여줌.


다가올 100퍼센트 스피치 시대를 준비하라
우리가 반 글 반 스피치의 시대를 살았다면 우리 아이들은 100퍼센트 스피치 시대를 살아가야 한다.
옛날에는 근엄하게 대화가 오갔으나 이제는 아니다.
ex) 숙제는? 
학교는 잘갔다 왔냐? 컴퓨터 껐니?
-> 이건 점검이지 대화가 아니다.

반대로 자식이
->"별일 없으세요?"

ex) 큰딸과 친해지고 싶었다. 서로 바빴다. 마침 홍콩 여행갈 기회가 생겼다. 
영어로 서로의 고민을 주고받으며 소통의 쌍방향을 뚫었다.

스피치 파트너가 있는 집에서 성장한 아이들은 자신의 말이 어른에게 통하는걸 경험한다.
부모가 자신이 한 말에 설득당하고 또 칭찬도 해주기 떄문이다. 어렸을 때부터 훈련을 받고서 사회로 나온 사람이 잘한다.

ex)"니가 하는 말은 진짜 예술이다. 어떻게 그런 단어를 생각해냈니?"
"누굴 닮아서 애가 말을 제대로 못 해?" -> 부모는 아이를 호통치고 혼내는 대신 스스로를 되돌아 봐야 한다.
집에서 권력으로 소통하는 부모는 아이들의 장래를 막는 것은 물론이요, 결국 스스로 외로운 방에 갇힐지도 모른다.


4장 스피치로 영향력을 높여라
사람들의 가슴을 뛰게할 이야기들을 풀어 놓아라
어떤 일이든 한 분야에서 30년 이상 전문가로 일한 분들은 젊은이드릐 가슴을 뛰게할 엄청난 이야깃거리들을 가지고 있다.
양궁선수, '진정한 프로는 닥쳤을 때 준비하는 자가 아니라 평소 연습과 훈련으로 이미 준비된 자' 라는 메시지가 함축돼 있었다.
운동선수들도, 선수생활의 경험을 스피치로 풀어낸다면 더 많은 이들에게 영향력을 미칠 수 있지 않을까?
신경외과병원원장, 세라젬 대표, 김태원 강사(미래에 대한 불안감 등을 같은 대학생 입장에서 이야기)
꼭 말이 농익은 사람만 강연할 수 있는게 아니다. 전문직의 노하우를 전달해줄 고도일 원장, 조서환대표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청중에게 꼭 필요한 말을 해줄 수 있는 김태원 씨 같은 사람들이 많이 나와야 한다.



스피치실력을 갈고 닦아 품격 있는 제 2의 인생을 준비하라
스피치를 어렵게만 생각하지 말고 취미처럼 대하면 좋을 거시다. 스피치 영역은 발굴되지 않은 광맥과 같다.
지식을 바탕으로 강의안을 만들어보라. 그 콘텐츠는 엄청난 자산이 될 것이다.

보석같은 경험과 노하우가 사장되는걸 볼때면 무척 안타깝다.
특정 전문직으로 30년 이상 살아온 사람들은 무수한 이야깃 거리들을 가지고 있게 마련이다.

단, 제대로 준비를 하고 무대위에 올라와야 한다.
말을 많이하는걸 폄하하는 분위기 속에서 살아온 우리나라 대부분의 CEO 들이 스피치를 제대로 배웠을리 없다.

준비 안 된 스피치는 안 하느니만 못하다. 오랫동안 쌓은 경험과 노하우가 빛을 발하려면 그에 준하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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