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기대를 현실로 바꾸는 혼자만의 시간

지금 자신의 상태부터 파악하라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하고있는가, 매사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가
라는 생각을 가지고 끊임없이 도전할 수 있도록 하는 힘은 바로 한곳에만 머물지 않겠다는 강인한 의지다.

어떤 일이든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고 한 해 한 해 최선을 다하다가 어느 순간부터 그 끈이 느슨해질 때가있다.
전혀 성장하지 못할떄도 있다. 물론 관성으로 일할 수 없다...
생기를 잃었다면 자리에 안주하고있거나, 자신의 상태를 제대로 파악하지 않았다는 말이다.

1.자신을 돌아본다.
2.교양을 쌓는다
3.일기를 쓴다.

이 세 가지 방법은 자신의 상태를 파악하기 위한 방법이다. 혼자인 시간에 이런 기회를 갖는다면 도전의 불꽃은 꺼지지 않을 것이다.

1. 자신을 돌아본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내면을 직면하려 하지 않는다. 자신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체크하면서 나아갈 때 강인한 내면을 가질 수 있다.
사람은 일단 쓰면서 자연스럽게 자신과 마주하게 된다. 쓰는 작업은 내면을 파고드는 드릴이 된다. 내관의 대체법이 되어주는 것이다.


2.교양을 쌓는다.
교양을 쌓고 자신의 가치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절대 빠트릴수없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독서다. 혼자일 때 책 읽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 생각하겠지만 볼거리, 즐길 거리가 극단적으로 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책 읽는 법을 익히지 못한 사람은 
엄청나게 많다. 독서를 하는 사람과 하지 않는 사람은 10년, 20년 후 인간적인 매력에 있어 큰 차이가 난다.


3. 일기를 쓴다.
사람의 사고방식은 웬만해선 바뀌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일정한 시기에 그 밑바탕이 정해진다. 그때 반복적으로 쓰면서 생각을
정리하면, 명확해진 꿈과 생각이 자기안에 깊이 뿌리내린다. 일게이는 그런 힘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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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는 아니지만, 지속적으로 컴퓨터 메모장에, 프로그래밍 공부를 하기 위한 과목들을 썼었던 기억이난다.
비록 공부를 제대로 한 과목도 있었지만, 그래도 그렇게라도 적으니 꿈이 명확해지고, 면접이 코앞에 다가왔을떄
집중하면서 공부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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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는 남에게 보이는 것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문장연습이나 수정을 하며 쓰기에는 좋다.
그러나 때로는 남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글을 쓰는 것도 중요하다. 물론 남이 보지 않는다고 해서
정제되지 않은 거친말만 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남에게 드러내지 못했던 다양한 감정들을 에너지로 삼아, 자기 자신을 동기부여할 
만한 글을 쓰는 것이 좋다.)



외로움을 극복하기 위한 세 가지 기술
1. 눈앞의 일에 집중한다.
2. 원서를 읽거나 번역을 해본다.
3. 독서에 몰입한다.


1. 눈앞의 일에 집중한다.
조탁이란 말이있다. 원래는보석과 같이 단단한 것에 무언가를 새기거나 쪼는 것을 의미하는데, 자신을 조탁한다고
하면 자신의 내면을 파고든다는 의미가 된다. 닦거나 새기는 행위가 자기 안의 정서적인 행위와 겹치는 것이다.
수작업을 하는 시간, 먹을 가는 시간에는 정신이 물건을 향해 있으면서도 자기 내면과 대하화는 기분이 든다.


2. 원서를 읽거나 번역을 해본다.
실제 출판 여부와는 상관없이 번역을 해보면 작가와 주인공의 마음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다. 글을 읽는 것뿐만
아니라 필사해보는 것도 좋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적극적으로 작업에 개입하는 것이다.
독서는 그자체로 언제나 도움을 주지만, 모국어로 쓰인 책을 읽을 때는 익숙한 음악을 듣듯이 술술 읽게 되어 몰입할 수 없는 경우가 있다. 그런면에서 원서 읽기는 무언가에 집중하기 좋은 방법이다.


3. 독서에 몰입한다.
작품의 본질에 다가가기 위해서는 자신의 감성이나 경험치를 전부 가동하여 개인으로서 마주해야하는데 그러려면
혼자가 되어야 한다. 남들이 잘 모르는 음악에 확 꽂혔을 때와 같이 '나만이 이 음악을 알고있다'는 마니아적인 행복감과, 미묘한 가사나 창범에 집중하면서 '이런 부분에 집중하고 있는 것은 나뿐이겠지' 라는 만족감을 느껴야 한다.

신기하게도 나는 책이 마음에 들면 내가 책을 마음에 들어한다고 생각하지 않고, 그들이 나를 망므에 들어한다고 생각했다. 그들이 살아 있었다면 나를 이야기 상대로서 아주 흡족하게 생각했을 것이고, 분명 대화를 나누면 즐거웠을 거라는 기분이 들었다. 그런식으로 독서하다 보니 그 시간동안 내가 동경하는 사람과 함께 있다는 기분이 들었다.



자기 긍정의 힘을 키워
누가 가장 좋은 동료가 되어줄 수 있을까. 내가 나의 동료가 되어주어야 한다. 특히 일이 잘풀리지 않을 때는 세상에 자기편이 하나도 없는 것처럼 느껴진다. 그럴 때에도 나만은 내편이라는 생각을 잃지 않도록 훈련해야 한다.

자기 긍정의 힘과 나만은 내편이라는 생각이 어우러지면 엄청난 힘을 발휘한다. 물론 나는 자기 객관화를 아주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래도 자신을 움직이는 진정한 원동력은 무엇보다도 자기 긍정의 힘이다. 외로울 때 사람은 자신감을 잃기 쉽다. 그런 중에도 용기를 불어넣어 주는 것은 자기 긍정의 힘 밖에 없다. 그 절정에 있는 것이 자기 절대화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한것을 허황된 망상으로 가능하다고 하면안된다. 우리는 자가수용을해야하고 현실을 직시해야하며, 지금보다 나은상태로 갈 수 있다라는 긍정을 가져야 한다는 말이다.

버려야 할 감정은 빨리 흘려보내라
하고싶은 말을 속으로만 되뇌면 그것은 자신을 상처내는 칼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감정을 능숙하게 표출하면 마음에 쌓인
것이 해소되기도 한다. 말이 아음속의 더러움이나 응어리를 흘려보내는 역할을 해주기 떄문이다.

혼자일떄는 담아둬도 다른 사람을 만났을때 표현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다.

쉼없이 흘러가는 물을 보면서, 흘려보내야할 감정드른 빨리 흘려보내야 한다. 그래야 자신을 상처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꼭 사람보고 말하는 것뿐만 아니라 혼잣말이라든지, 일기, 글을 써서 표출하기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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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만으로 안정감을 주는 마인드 컨트롤
만약 마음을 둘 곳이 없어 괴로울 때는 지금 자연의 품에 안겨있다고 상상하자. 그 때사람은 고독하지만 풍요로워질 수 있다.
이론 '몽상'을 통해 혼자라는 것을 긍정하고, 자연의 이미지를 자기 것으로 소화하면 혼자 있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게 될 것이다.



몸의 상태가 기분의 상태를 결정한다
몸의 상태가 안정되면 곁에 누가 없어도 정신적으로 안정된다. 
지금 자신이 어떤 상태인지를 알고 싶다면 먼저 의식이 몸을 향하도록 한다.
몸의 상태를 구석구석까지 느낄 수 있다면 우주와 하나가 된 것 같은 일체감이 들 것이다. 몸에 신경쓰지 않은 사람은 혼자가 되었을 때, 외로움에 사로잡히는 경우가 많다. 나에게는 소홀하고
주변에만 신경쓴 결과다.

몸이 자주가는 카페처럼 편안한 공간이 될 수 있다면 혼자 있어도 안도감이 생긴다. 그럴때는 혼자여도 외롭지 않다.
고독 속에서도 어떤 큰 존재와 이어져 있다는 충실 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생각의 균형을 잡아라
우리는 생각이 지나치게 많다.
항상 나란 존재는 무엇인가? 라는 물음으로 스스로를 들볶고, 그 에 대한 답으로 쉽게 나는 의미없는 존재가 아닐까
라고 생각하며 자신을 궁지로 몰아넣는다. 고독에 삼켜져 세상에 대한 공격적인 생각을 갖게 되는 것을 방지하려면
먼저 마음의 상태에 영향을 주는 몸의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마음을 안정시키는 소리는 따로 있다
기분을 회복하기 위해 자주 사용하는 방법은 욕실에서 허밍을 하는 것이다. 보통 사람은 혼자 있으면 외롭다고 느끼지만 이떄만큼은 혼자인게 편안하고 즐겁다. 목욕을 하면서 허밍을 하는 시간은 오히려 혼자 있다는 것에 감사하게 되는 몇안되는 시간일지도 모른다.

목소리를 내어 자신의 몸을 울려보자. 그 진동은 더 없이 편안하다. 허밍뿐 아니라 소리내어 노래를 부르는 것도 예전부터 있었던, 자신의 몸을 다스리는 방법이다.



나만의 창의적인 방법으로 재충전하라
일상의 작은 즐거움을 찾아내고 즐기다보면 '혼자'라는 것이 부정적인 의미로 여겨지지 않는다. 오히려 온전히 자기만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제 남자들도 슬슬 혼자만의 시간을 충실히 보내기 위한 새로운 아이템을 고민해야할 때가 아닐까.

ex) 여자들은 음악이 흐르는 편안한 방에서 재스민티를 마시거나, 
양키캔들을 키거나, 네일아트를 한다거나 ㅎㅎㅎ..

남자들은 맥주마시는게 다일걸?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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