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적극적으로 혼자가 돼야 하는 이유


함께 있다고 다 좋은 영향을 주고 받는 거은 아니다
무리지어다니면서 성공한 사람은 없다.
뭔가를 배우거나 공부할 때는 홀로서기를 해야한다.

단독자 - 현대인은 자신의 자유와 주체성을 버리고 집단속에 묻혀 자기를 잃어간다. 즉 전체, 즉 집단의 반대편에 서는 존재를 키에르케고르는 단독자라는 개념으로 설명했다.

실제로 친구와 떨어져 각자 자기 자신과 마주하면 함께 있을때는 알 수 없던 것들을 느끼게 된다. 그래서 자신과 마주하는 일대일 대화가 중요하다.

아무튼 모두 자신을 너무 소중히 여긴다.

모두에게 유쾌한 사람이 되어야 할까...
그것은 타인을 위해서라기보다 결국 자신의 마음을 편하게 하기 위한 것임을 알아야 한다. 더 엄격하게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면 어떨까.
친구에게 호감을 살 생각은 접고, 친구로부터 고립되어도 좋다고 마음먹고 자신을 관철해가면 진정한 의미에서 모두를 기쁘게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


모두와 잘 지내기 위해 노력하지 마라
자신에 대한 기대가 높은 단독자는 담합으로 자신의 입찰가격을 낮게 책정하지 않는다. 아주 높게 책정한다.
그래서 높은 기대치에 대한 엄청난 부담감을 느끼는 동시에 그 기대치를 충족시키기 위해 힘을 길러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기력(단독자가 되려는힘)은 언제까지 유지할 수 있을까. 나는 자기력을 계속 유지하게 하는 힘은 젊음 이라고 생각한다.
필자는 서른다섯살이 될 때까지도 자기력을 유지했다. 

흥미롭게 자기력 에너지가 높은 사람끼리는 서로 위화감을 느끼지 않는다.
적당히 어우러져 있는 집단과 확연히 분위기가 다르다. <- 안도감이 생겨 좋아 괜찮아 이런 상태, 입찰가격이 낮다.



남의 인정이 독이 될 수도 있다.
자기 객관화다. 세상이 나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 세상에서 바라보는 나는 어느정도 위치에 있는지 정확히 파악해야된다.
주관적인 평가는 달콤할 수 있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점수를 후하게 줄 수 도 있다.

지금 당장 인정받지 못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해도, 이도저도 아닌 자신을 받아들이기란 쉬운일이 아니다.
그럴때 필자가 스스로에게 걸었던 주문은 "성과를 내라"는 한마디였다. 이 다섯 글자를 눈에 잘 띄는 곳에 붙여두었다.

성과를 내려면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현실을 직시하고 성과를 내야한다.
큰사람이 되기 위해 스스로에게 미션을 주었던 것이다.

에너지가 넘치는 젊은 시기에 기술을 익혀두면 얼마간의 공백이 있어도 바로 다시 다양한 활동에 응용할 수 있다. 그 기술로 사회에서 인정받을수도 있다.

그렇다면 기본적으로 혼자만의 시간을, 스스로 단련하는 시간이나 에너지를 기술로 전환하는 시간으로 파악해야 하지 않을까.
실제로 고독한 시기에 자신을 단련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필요하면 언제든 그 상태로 돌아갈 수 있다.


대적으로 평가하지말고 절대적으로 평가하라
흥미롭게도 재능이 많은 사람일수록 혼자일 때 자신이 이루어야 할 세계에 대해 생각한다. 즉 혼자만의 시간에 깊이 생각한 다는 것은
재능의 증거이기도 하다.
필자는 더 많은 사람들이 혼자 있는 시간에 대해 긍정적이고 창조적인 이미지를 가졌으면 한다. 그시간을 지나온 사람이 다른 사람들에게
아 이사람은 속이 깊구나, 빛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 한다는 것은 틀림없이 기쁜일이기 때문이다.


끝까지 나를 믿어줄 사람은 나뿐이다.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는 온전한 내가 될 수 없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을 의식하게 되어 자신의 개성과 성격을 전부 드러내지 못하고
자연스럽게 상대방에 맞추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튼은 자신의 중심을 되찾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누구나 일이 잘 풀리지 않을때는 이세상에 자신을 이해해주는 사람이 한명도 없다는 절망감에 빠진다.
그럴 때 직면한 상황의 의미를 찾고, 자신만큼은 항상 자기편이라고 생각하는 훈련이 되어있으면 상황은 달라진다. 고독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면 어떠한 시련에도 쉽게 꺾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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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순간에는 관계도 끊어라
인생에는 승부를 걸어야할 때가 있다. 실패하지 않으려면 교제를 완벽하게 끊고 하고 있는 일도 철저히 정리하여 생활 전체를 점검해야한다.그렇게 하면 거의 모든 시간을 온전하게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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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다니고 있다가 원하던 SW개발을 하고싶어서 관계를 끊었던 경험이 있다.
왜 관계를 끊어라고 한지 이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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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교제를 줄이니 놀랄 만큼 많은 시간이 생겼다"

혼자 있는 시간을 이용하여 혼자가 아니고는 할 수 없는 세계를 즐길 수 있다면, 40대, 50대, 60대가 되어도 충실한 날을
보낼 수 있다.

친구와 함꼐 안락한 날만 보낸 사람은 갑자기 혼자가 되었을때 외로움을 감당하지 못한다. 애초에 뭘 해야할 지를 모르니, 
그저 단골 술집에 들러 좋아하는 술이나 안주가 나오면 기뻐하는, 발전없는 즐거움이 인생의 목적이 돼버린다. 



혼자 잘 설 수 있어야 함께 잘 설 수 있다.
요즘 학생들은 친구나 연애에 엄청나게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잠들기까지 휴대폰으로 연락을 주고 받고...
그러나 무리하면서까지 주변의 모든 사람들과 잘 지내야할 까.. 우정과 연애도 중요하지만 지나치면 독이된다.

적극적으로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자기 안의 샘을 파고, 지하수를 퍼 올려야 한다.
자유롭게 내면에 축적된 내공을 꺼낼 수 있는 사람은 누구에게나 매력적으로 보인다.
'혼자여도 괜찮다'는 당당함이 여유로움과 안정감으로 이어지기 떄문이다.

콤비와 트리오라는 조합을 상당히 좋아한다. 실제로 좋은관계를 맺을 수 있는 사람들끼리 이인조, 삼인조로 일하면
일이 훨씬 수월하게 진행된다. 그러나 그렇게 되려면 각자 단독자가 되어야 한다.
혼자서 충분히 일처리를 잘하는 사람끼리 팀을 짰을때 콤비나 트리오는 저력을 발휘한다.
콤비의 경우, 두사람의 균형이 맞지 않거나 둘이 함께할 수 없게 될때는 둘 중 한사람이나 두 사람 모두 사라지고 만다.

그렇기에 둘은 서로에게 자극이 되는 사이로 존재해야 되고, 서로가 단독자라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그런 파트너라면 자기안의 샘을 파 내려갈 때 가장 큰 힘이된다.


세상과의 거리 두기가 필요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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