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부 상황별 스피치

1장 자기소개
심지어 자기소개 시간에 사회를 보는 사람까지 있다. 
오지랖 넓은 행동이다.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 마음껏 즐기시고 마음 터놓고 대화하세요. 이 자리는 여러분을 위해 만든 특별한 저녁입니다.'
이러면 첫 만남부터 시건방진 인상을 심어주게 된다.

자기소개는 첫인상을 형성하는 기초자료다
자기소개를 통해 말하는 사람의 성춤과 일에 대한 프로의식까지 엿볼 수 있다. 그만큼 자기소개는 스탠딩 스피치에서 가장 신경써야하는 스피치다.
하지만 우리의 스탠딩 스피치 실력은 막 걸음마를 뗀 수준밖에 안된다.

할당된 시간을 지켜라
자기소개는 길어도 문제지만 짧아도 좋지않다. 어떤사람은 소속과 이름을 밝히고는 좋은시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로 끝낸다.
이는 내키지 않는 모임에 참석한 듯 무성의한 인상을 준다.
중요한 건 자기소개를 성의있게 준비하려는 마음가짐이다.


1시간 분량 강의안을 짜듯 콘텐츠 구조를 짜라
1분 이지만 1시간과 맞먹는 콘텐츠 구조를 짜야한다.
일반적으로
이름 소개 - 모임과의 연관성 - 본격적인 자기소개 - 에피소드 하나 - 마무리 멘트가 적당하다.

안녕하세요? 저는 어디의 ~~~입니다.
이정도면 적당하다. 이때 회사나 이름앞에 형용사구로 꾸미면 자기소개의 격이 달라진다.

안녕하세요? 저는 스피치 강사이면서 스피치 연구도하는 아트스피치 연구원의 원장 김미경입니다.

안녕하세요? 신발을 만들어 해외에 수출하는 ~~상사의 ~~~입니다.

형용사구를 붙여 자신을 귀띔해주면 사람들은 호기심을 가지고 몰입한다.

그다음에는 모임과 나와의 연관성을 이야기 해준다. 

ex)어떤 회장이 주최하는 모임에 갔을때
-> 제가 얼마전 이 회사 조찬 모임에서 여성 마케팅을 주제로 강연했습니다. 거기서 저는 회장님에게 한눈에 반해버렸어요.
회장님은 열심히 필기하면서~, 회장님이 제개 더 호감을 ~

모임과의 연관성을 밝혔다면 그 다음은 본격적인 자기소개로 돌아간다.
여기서 중요한건 주제다. 

자기소개에서는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해줄 만한 에피소드 하나를 곁들인다.

딱 모임 성격에 맞는 상자하나를 여는 것이다. 

자기소개는 단순히 내가 누구인지 밝히는게 아니라 모임 성격에 맞는 자기소개 한 상자를 선물함으로써 서로 소통하게 만드는 물꼬라 할 수 있다.


자기소개를 어떻게 하든, 모임에 참석할 자격이 있ㅇ므을 스스로 보여줄 필요가 있다. 그러자면 에피소드를 하나 준비하면 좋다.

(기독교 CEO 모임에서 만난 한 여성 CEO는 중국 당국 감시를 피해 선교활동을 하느라 여간 힘든게 아니었단다. 그녀는 에피소드를 통해
모임에 참석할 만한 살마이라는 검증을 받았다.)

이제 마무리 멘트다. 여기에는 전체 화합을 유도하는 말이 적당하다.

모임의 성격과 목적을 다시 한번 상기하면서 '나도 일조하겠다', '함께 만들어가자' 같은 애정과 격려의 말을 하면 무난하다.

더멋지게할 수 있는방법은?

취미를 활용해 퍼포먼스를 연출하라
피아노 연주 등, 자기소개를 퍼포먼스 식으로 하면 청중에게 신선한 첫인상을 남기게 된다.



2장 즉석 스피치
즉석스피치는 모든 사람들이 부담스러워 한다.
그런데 즉석노래는 많이 당해봐서 평소에 만반의 준비를 해놓는 것이다.

공적인 행사에서의 축사
창립 기념일 축사에는 기본적으로 그 회사의 히스토리가 나와야 한다.
중요한 행사일수록 솔직하고 겸허해질 필요가 있다.

주요 인사를 소개할 때도 다음처럼 살짝 센스를 발휘해주는게 좋다.

"시장님과 좋은 인연을 맺으며 우리 시를 열심히 지원해준 몇분을 특별히 소개드립니다.!"
~국외의원님 오셨습니다 보다는
"이번에 고생 끝에 예산을 따내 청소년 수련관을 건립해주신 ~~국회의원님 오셨습니다." 라고 하는게 더 낫다.

"이 자리에서 시장님보다 더 높은 분이 오셨습니다. ~~시의장님 입니다. 이분이 없으면 우리 시의 살림은 바로 마비됩니다."

짧은 에피소드가 들어간 형용사구를 넣으면 재미있는 소개가 된다.
형용사구를 넣어 소개하는 하객은 열 명 이내가 적당하다. 

5분짜리 축사를 위해 일주일 내내 고민한 강사 김미경.


봉사단체 회장으로 취임한 모기업 대표 취임식 축사를 맡았다.

3일동안 준비함.

도입부에서는 그와의 인연을 밝힌 후, 김수환 추기경의 말을 인용했다.

축사는 주최나느 물론 청중과 공감대를 찾는게 매우 중요하다. 
봉사단체 회원들 중에는 대표를 가까이 접하지 않는 분들도 많아 공감대가 별로 없었다.

나는 본론에서 내가 왜 여러분을 존경하는지, 그리고 그가 회장직을 수행하는데 왜 충분한 자격이 있는지 에피소드를 섞어 이야기 했다.

봉사단체 답게 훈훈하게 마무리함. (저도 세상가 화해하는 분들단체에 끼어주세요)

강연은 청중을 위한 것이지만 축사는 주최자 한 사람을 위한 맞춤형 스피치다.


사적인 행사에서의 축사
반주없는 즉석노래가 깔끔한 맛이 있듯 즉석 스피치도 꾸미지 않은 깔끔한 매력이 있다. 그러나 반주 없이 하려면
미리 가사를 외워야 하듯 원고없이 이야기하려면 자신만의 완성도니 공식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갑자기 즉석 스피치를 요청받았다면 무대에 서기까지 5분에서 10분정도 시간이 있을 것이다. 그동안 메모지에 일단 할 말을 써보자.

만약 친구 김미경의 생일파티에서 즉석 스피치를 하게 됐다면 김미경의 특징을 떠올려 본다.

김미경이 나와 30년 된 친구라면 30년 친구 김미경을 주제로 정한다.

그 주제로 A-B-A'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A는 지난 30년간의 우정을 짚고
B는 우정을 잘 드러내주는 에피소드를 넣고
A'는 앞으로 이어질 30년 우정을 이야기 하면 된다.

A에서 주제를 제시하고
B에서는 그에 걸맞은 간단한 에피소드 하나를 곁들이며
A'에서는 주제를 다시 상기하면서 마무리 하는 식이다.


건배사
즉석 스피치의 가장 큰 특징은 신선함이다.

정말 건배사에서 하고싶은 말을 하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얘기했던 내용을 함축해서, 구호를 만들면 된다.
ex)저는 제친구가 이렇게 멋진일을 저지를지 몰랐습니다. 오래전 영화 뉴욕의 가을에서 리처드 기어가 직장을
그만두고 레스토랑을 여는 장면을 보며 부러워했는데 세상에 그걸 제친구가 했네요. 친구를 통해
대리만족하는 기쁨이 이런 건가 봅니다. 친구가 잘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제가 부럽다! 하면 친구야!를 외쳐주십시오.

ex)오늘 제 아내의 그림 전시회를 축하하러 와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40년 넘게 내조자로 살아온 제 아내를
무척 사랑합니다. 그러나 여러분 앞에서 죄송한 말씀이지만 제게는 사랑하는 여자가 따로있습니다.

그사람은 40년간 저를 뒷바라지한 여자가 아닌 오늘 예술가로 다시 태어난 화가 이혜경입니다. 화가로 다시 태어난 제 아내를
저와 똑같은 마음으로 사랑하고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이혜경을 외치면 다같이 사랑해를 외쳐주십시오!

건배사의 성패는 나만 할 수 있는 이야기인가 아닌가에 달렸다. 정말 마음속 깊이 하고싶은 이야기를 살짝 풀어놓고 
그걸 축약해서 구호로 외치면된다.

즉석 스피치는 스피커의 성품, 품격, 이미지를 한꺼번에 드러낸다. 따라서 빠른 시간안에 구조를 만들고 콘텐츠를 채우는 연습을
자주해야한다.

분명한 건, 즉석 스피치도 훈련하는 만큼 실력이 일취월장한다는 사실이다. 그 다음부터는 머릿속에 주제 하나만 갖고 
무대에 올라도 이야기가 술술 나온다. 

즉석 스피치의 기본은 스스로를 믿는 것이다.!



3장 프리젠테이션
파워포인트의 장단점을 파악하라
내가 추구하는 방식이 설득과 논리라면 파워포인트를 활용하는 것이 낫다.

그러나 감동과 설득이라면 다시 생각해보자. 청중이 내가 말하는 에피소드 속으로 정신없이 빠져들어야 하는데
눈이 화면을 본다면 난감하다. 

파워포인트를 꼭 써야할 때는 설득, 즉 통계자료등, 근거가 되는 근거자료를 보여주게되면 신뢰성이 올라가게된다.

그러다 감성과 설득이 필요한 부분에서는 파워포인트를 과감히 끝내야 한다.

일반적으로 스피치 초보들은 파워포인트가 없으면 말을 잘 못한다. 암기도 소홀히 한데다 청중을 설득할 자신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방패로 쓰려던 파워포인트가 오히려 방해가 되는 경우도 종종있다.
주제와 어긋나는 화면을 보여주면서 청중을 혼란스럽게 하는 일은 더 이상 없도록 하자.


파워포인트를 넘어서라
파워포인트와 혼연일체가 되든지 아니면 이겨야 한다. 파워포인트 냐용을 완전히 소화해 축약하기고, 앞으로 갔다가 뒤로갔다가 할 수 있을만큼
내용숙지도 되어있어야 한다. 또한, 도표나 그림의 위치 언제나오는지 타이밍들도 속속들이 꿰뚫고 있어야한다.


파워포인트에서도 스토리 라인이 필요하다
남녀의 다양성을 이야기하려면 근거자료가 필요하다. 이럴때 파워포인트를 써야한다.
또한 디자인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파워포인트는 마치 영화 한편을 연출한다는 각오로 준비해야 한다.

파워포인트가 없다고 겁 낼 정도면 이미 파워포인트의 노예라는 이야기다.

파워포인트에서는 무엇보다도 스토리 라인을 제대로 준비해야 한다.

잘된 프리젠테이션은 청중이 그림이 있으면 좋겠다고 여길 때 어김없이 그림이 딱 나오고, 
시각자료는 그때그때 갈증을 풀어주는 요소로 등장해야한다.
스토리 라인이 없이 시각 자료만 나열된 파워포인트는 쓸데없이 청중을 피곤하게 한다.

읽지말고 설득하라
화면에 있는대로 읽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
적힌 순서대로 줄줄 읽기 십상이다. 

영어수강료 10만원, 단련비 5만원 등등 보다는

"여러분 자신에게 도움이 되고 회사발전에도 도움이 된다면 어떤 것 이라도 좋습니다.
여기 제시한 것 외에도 다른 좋은 자기계발 프로그램이 있다면 기꺼이 지원해드리겠습니다. 부서별로 잘 의논해 보시기 바랍니다."
굳이 액수를 말해도 되지않는다.


CEO 는 프리젠테이션의 달인이다
ceo 들은 프리젠테이션을 직접 해봐야 한다.
또한 CEO 들은 프리젠 테이션을 잘해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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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 외부강연
사회 각 분야 전물가들의 강연시대가 온다
강연 현장에는 전문 강사들이 있는가 하면 각 분야 전문가들도 많다.
우리나라도 외국처럼 전문가 강연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는 추세다.
경영자들 뿐만 아니라 전문가들도 은퇴를 한다. 나이가 들거나 전성기가 막을 내려 더 이상 한 자리에 머무를 수 없는 시기가 온다.
그러나 은퇴와 함께 그들의 농익은 콘텐츠 마저 그대로 사장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대중스타로 떠오르기까지의 히스토리 속에는 뼈를 깎는 자기와의 싸움, 철학, 소신 등 강의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내용들이
무궁무진하기 때문이다. 

강연을 하기전에 알아두어야 할 것들
강의안을 만들때는 먼저 청중의 요구부터 정호가히 파악해야 한다. 청중의 상황을 분석해 적절한 사례로써 설득 포인트를 찾아야 한다.
식품회사 다녔던 사장이, 건설회사 강의하러 왔는데, 그들의 애환을 잘 이해하고 자신이 성공했던 식품회사와 접목하여
건설회사 HW와 SW에 맞도록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강연했던 사례. 

성공사례강사가 빨리 망하는 이유.
->자기 성공만 이야기하지, 성공하기 위해서 당신들은 이러저러한 일을 해야한다, 고 말하지 못하니깐 반짝 떴다가 조용히 사라지는 것이다.

따라서 CEO 강사들은 상대방 회사의 다양한 정보와 살아있는 사례를 부지런히 수집해야 한다. 처음에 강연 청탁은 매우 편안하게 들어온다.

그러나 정말 편안하게 자기 이야기만 했다가는 욕 듣기 십상이다.

청중은 강사가 무대에 서면 많은 것을 요구한다.
치열하게 준비해 상대방 회사에 실직적으로 도움되는 메시지를 주어야 책임을 완수한 것이다. 

강연의 목적을 알아야 대상자가 어떻게 분류되는지 정확히 알 수 있다. 직원들의 리더쉽을 기르는 것인지, 조직 내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는 것인지, 등등...

90분 강연을 위해 A4 30장을 깨알같은 글자로 채워야 한다....

1시간 짜리 3부작 자연 다큐 제작하는 기간만 장장 6개월.

처음에는 혼자 연습하더라도 구성안을 놓고 연습할 때는 가족이나 부하직원들 앞에서 시연해보자.
이왕이면 박수 잘치고 환호 잘하는 청중일 수록 좋다. 
청중과 에너지를 주고받다 보면 내 말에 탄력이 붙는걸 실감할 것이다.

외운걸 읊는게 아니라 하고싶은 말을 한다는 심정으로 다섯 번 이상 연습하고 나중에는 구성안 없이 최종 리허설을 두 번 정도해보자.
이떄는 현장에 있느 ㄴ것처럼 몸짓 연기까지 해야한다. 손짓, 표정, 동선까지 신경쓰며 연습하는 것이다.

이처럼 20번에 가까운 연습을 하고 무대로 올라가야 단돈 1만원이라도 받을 자격이 생긴다. 그게 바로 프로 의식이다.

현직에 있을때부터 1년에 5~6차례 정도 도전해보자. 콘텐츠 개발은 물론 자신이 몸담은 회사도 품격 있게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5부 비주얼 스피치


1장 제스처, 신뢰를 더해줄 강력한 도구
오바마는 청중을 연주자로 대한다.
공연을 할 때 연주자와 지휘자는 마치 한 몸처럼 움직인다.
오바마의 스피치가 위대한 이유는 청중을 관객이 아닌 연주자로 대하기 때문이다.


제스처는 말을 포장하는 수단이 아니라 신뢰를 주는 도구다
눈빛, 시선처리, 표정, 움직임, 손짓, 고개 끄덕임.

제스처를 쓰면 말이 청중의 귀를 통해 마음에 도착한다.
콘텐츠에 집중하면 몸이 저절로 움직인다. 

박진감과 생동감이 넘치는 에피소드를 청중에게 전달하려면 목소리만으로는 부족하다. 반드시 제스처가 필요하다.

10차선 도로를 설명할때, 양팔 넓게 벌리는 등.



2장 표정과 시선이 전하는 말
사람들은 말보다 표정에 더 신경 쓴다
스피치를 할 때 몸짓 언어가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건 표정이다. 표정 없이 말하면 콘텐츠 전달이 제대로 안된다.
예술가들은 관객 앞에서 혼신을 다해 표정 연기를 한다. 스피치도 마찬가지이다.

얼굴에는 표정을 연출하는 부위가 두 군데 있다. 가장 많이쓰는 게 입이다. (입꼬리 등 웃을때 밝은 표정.)

그외에도 눈이다.(눈이 안웃으면 가식이다.)


스피커는 청중에게 콘텐츠에 맞는 눈빛을 보내야 한다
성공한 사람들을 직접 인터뷰하곤 했는데, 60대 70대 들이라 하더라도 그들에게 공통점이 있었다. 바로 20대 눈빛을 갖고 있었다는 점이다.
하나같이 눈빛이 이글이글 타오르고 호기심으로 초롱초롱 했다.

스피치레서도 마찬가지이다. 희로애락을 표현하는 중요한 도구가 눈이다. 콘텐츠에 따라 때로는 이글이글 타오르는 눈빛을, 때로는 희망에
찬 눈빛을 보낸다. 그런데 눈이 콘텐츠를 제대로 표현하지 않으면 청중은 금방 알아차린다. 

눈빛에서 중요한게 일명 '시선 마사지'다. 사람들은 따뜻한 눈으로 바라보기만 해도 마사지 받은 느낌을 받는다.

청중은 모두 스피커로부터 시선을 받고싶어한다. 시선을 못받으면 자신을 무시했다고 생각한다.

악수할 때도 마찬가지다. 악수하면서 상대의 눈을 보고 웃는게 기본이다. 

스피치에서도 50명이든, 500명이든 똑같이 시선 마사지를 해줘야 한다. 50명이면 좌우 일렬로 나눠 한 열씩 번갈아 눈으로 훑는다. 

목운동을 하듯 두리번거리면서 고개만 돌리는 사람도 천박하게 비친다. 시선을 분산할 때는 눈과 목뿐만 아니라 몸도 따라 움직여야 한다.
좌향좌 우향우 하듯 몸 전체를 돌려서 보거나 아예 움직이면서 걷는게 좋다. 


3장 손은 제 2의 목소리다
프리젠테이션은 하나의 완벽한 퍼포먼스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몸짓 언어 가운데 특히 다음 세가지를 좋지않게 보는 경향이 있다.

바로 무엇을 턱으로 가리키는 행동.
손가락으로 상대를 지적하는 동작.
주머니에 손을 넣는 자세이다.

손동작을 별로하지 않는 사람은 영 어색하게 보인다. 

이때는 허밍으로 스피치 원고를 읽헤 하면 된다. 
뜻이 제대로 존달안되니 손이 저절로 움직이게 된다. 

덕분에 어떤 이야기를 해도 자연스럽게 손이 살아서 춤추기 시작했다.


손을 사용하면 전달 효과가 두 배 이상 높아진다
말할 때 손을 사용하면 말만 할 때보다 전달 효과가 두 배 이상 높아진다. 

또한, 김미경강사님은 어디를 가든 강연대 뒤에서 말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강연대 위로 가슴만 드러내며
말하면 콘텐츠 전달 효과가 반 이상 떨어진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다들 연습과정을 통과하고 나면 제스처없이는 제대로 말할 수 없다는 걸 깨닫는다. 제대로 된 몸짓은 제대로 된 언어보다
청중에게 훨씬 효과적으로 콘텐츠를 전달하기 때문이다.




4장 무대위에서는 로커가 돼라
비언어적인 요소가 진실을 말한다
사람은 눈빛, 표정, 손짓, 분위기 등 비언어적인 요소로 말의 진실성을 파악한다.

공간이 말을 한다
가까운 사이일수록 가까이 앉고, 사이가 안좋아지면 떨어지고 이는 부부나, 연인들 뿐만 아니라 스피치와 청중사이에도 작용하는 메커니즘이다.
이를 공가언어라고 한다.
신년사를할 때 CEO 가 커튼 뒤에 숨어 있다 나오지말고 직원들 사이에 조용히 앉아 있어 보자. 
그리고 이렇게 말하는 것이다.
"여러분 한 해 동안 고생하셨습니다. ㅇ러분에게 감사와 칭찬의 말씀을 드리려 이자리에 섰습니다. 저와 함께 회사를
키워온 건 바로 여러분입니다. 지금 전느 여러분과 함께 있는게 무척 행복합니다."
바로 기립 박수를 받을 것이다. CEO의 스피치도 친근감이 가장 중요하다.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장들은 청중 사이에 섞여 있다.

그렇지 아는 곳은 사장이 맨 앞줄에 앉는다. 그옆에 좌청룡 우백호처럼 임원들이 버티고 있다.


4부 뮤직 스피치
1장 음악과 스피치
상대방이 귀로 들은게 진짜 한 말이다
음악은 청중의 심장을 뛰게 만드는 예술 장르다

2장 '강약' 조절이 주는 드라마틱한 효과
강약을 주면 드라마틱한 효과를 볼 수 있다

3장 '리듬'을 살린 스피치의 효과
목소리 조절하기
심장에 콕콕 박히고 귀에 쏙쏙 들어오게 말하기
불후의 스피치에는 공통적으로 피를 토하는 진심이 담겨 있다

4장 '템포' 조절이 주는 감동의 효과
리드미컬한 스피치가 감동을 준다
청중과 함께 울고 웃으며 스피치 축제를 만들어라
스피치를 할 때 손으로 지휘를 해보자

5장 기타 표현 기호들
--테누토: 특정 고유명사나 단어를 충분히 강조할 때 쓴다
s.p 수비토파우제: 갑작스러운 휴식이 필요할 때 쓴다



6장 발음과 습관어
목소리희 힘은 5분 뿐이다
목소리의 힘은 5분. 음색, 발음, 사투리 등이 미치는 영향은 10퍼센트 미만. 중요한 것은 콘텐츠이다.

내말은 다른 사람 귀에 제대로 도착하게 말하라
발음이 시원찮은 사람은 대부분 말이 빠르다.
또한, 발음에 성의가 없는 것도 문제다.

항상 내말이 다른 사람 귀에 제대로 도착하게 말해야 한다.

발음 문제는 성겨이나 습관만 마로 잡아도 해결딘다
발음 문제는 성격이나 습관만 바로잡아도 해결된다. 기본자세는 성의 있게 말하는 것이다. 마음이 바뀌어야 말이 예뻐지는 법이다.

습관어와 결별하라
영어스피치 컨설턴트인 조이스 백은 영어를 잘하고싶으면 먼저 습관어를 없애라고 충고한다.
umm... you know...? 이런 것들...

어떤 기업대표는 습관어 '갖다가'를 50번이나 썼다. 

또한 김미경 강사가 싫어하는 습관어는 '네' 이다 ㅋㅋ
이것은 매너리즘에 빠졌다는 증거이다.
진실성 없어보이고, 입에 발린말, 겉만 번지르르하게 보인다.

나이드신 분들이 자주쓰는 쓰는 습관어는 에, 에 또, 가있따. 
교수나 공무원들은 예컨대, 가령 을 많이 쓴다. 

습관어의 가장 큰 문제는 자신의 이미지를 깎아내린다는 사실이다. '제가 볼때'라는 습관어를 시도 때도 없이 쓴 강사도 있다.

'솔직히' 도 많이 쓰는 습관어이다. 이 말을 많이 쓰는 사람치고 솔직한 사람 못 봤다. 물론 듣는 사람에게도 솔직하지 않은 사람 혹은 소심한 
사람으로 보이다. 


그런데 인간관계를 끊게 만드는 최악의 습관어는 '그게 아니라'다.

그게아니라 때문에 뒤에 나오는 모든말이 다 부정적으로 들린다. 


~~라는 거죠? 라는 말도 자주쓰면 사람이 얄미워 보인다.
"리더십은 인생에 꼭 필요하다는 거죠?"

의성어도 습관어다. 예를 들어, 습~ 처럼 침삼키는 소리나 짭~ 처럼 입을 오므렸다 벌렸을때 나는 소리가 여기에 해당된다.

무의식적으로 쓰는 습관어가 정말 많다. 

습관어와 치르는 싸움은 생각만큼 만만치 않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습관어와 싸워서 승리하면 스피치에도 성공할 것이라는 사실이다.


3부 공감 스피치

1장 청중이 없는 스피치는 독백이다
들어주는 이가 누구인지를 알아야 한다.

2장 청중이 누구인지 파악하라
청중을 얕봤다가는 무대위에서 처참하게 망가진다. 
청중은 방어적, 보수적, 쉽게 집단화 되는 속성.
쉽게 변하려 하지 않는다. 그래서 스피커는 청중의 동의를 구하기가 어렵다.

청중은 방어적이다
방어적인 청중은 쉽게 마음을 열지 않는다. 청중은 스피커의 심리상태를 귀신같이 알아차린다.
심리적으로 위축되면 준비한 것도 생각이 안 나고 말도 꼬이고 시선도 불안해진다.
청중을 내편으로 만드려면 최초 10분이 필요하다.
방어적인 청중의 마음을 열게 하는 무기는 편안함이다.(공감이 되는 에피소드)

청중은 보수적이다
그들의 동의를 받아내는 빠른 방법은 전문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것이다.
청중에게 전문성은 그들의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능력이지, 나의 화려한 프로필이나 쟁쟁한 스펙속에 있는 것이 아니다.
내용에 대한 불신이 많으면 역시 보수적으로 바뀐다.

청중은 쉽게 집단화 된다
청중이 집단화 될때 스피커는 청중을 빨리 분열시켜놔야 한다.
스피치를 하기 위해 무대 위로 오른사람들에게 청중은 괴물집단과 같다.
기 괴물을 순한 토끼로 만들어야 한다.
첫 10분 동안 청중의 마음을 열면 나머지 50분은 적이 아닌 내편에서 강의하는 셈이다.
청중을 졸게 만든 건 스피커의 책임이지 청중의 책임이 아니다.


3장 청중과 감성 코드를 맞추는 두 채널
청중의 외적인 하드웨어를 파악하라
스피커는 청중의 회사이름, 소속, 직함, 제품이름 같은 하드웨어조차 전부 파악해야된다.
절때 호칭을 헷갈리면 안된다. 
ex) LP, FC, FP 똑같은걸 칭하는 용어지만, 회사마다 다르므로 이런것 조차 신경써서 가야된다.
기업인 대상 강연은 이처럼 하드웨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반대로, 내부적으로 통하는 호칭을 정확하게 부르면 박수가 터진다. 당사자들에게는 자부심 그 자체이다.
청중에 대한 단순한 관심이, 깊은 신뢰로 돌아오니깐 말이다. 

이건 일반적인 인간관계에서도 통용된다. 상대의 하드웨어적인 요소, 출신지, 이름, 직위, 경력사항등을 정확히 알고말하면, 믿음이 가고
신뢰가 쌓인다 ^^

청중의 내적인 소프트웨어를 파악하라
하드웨어가 소속, 직함, 호칭 등 외적인 것이라면
소프트웨어는 청중의 민감한 사안이나 신경쓰는 일이나 좋아하는 것 등 내적인 요소다. (어린이집 강사들이 자신의 아이들은 비록 신경쓰지 못하는 것.)
하드웨어는 기본이고 소프트웨어까지 파악하고 있어야 청중을 웃기고 울릴 수 있다.
(군대에서 초청강의를 받자, 소개할때 안녕하세요 민간인 ~~~강사입니다.)

부하직원들의 소프트웨어를 확실히 파악해야만 신뢰를 받고 리더십을 얻을 수 있다.

백화점 점장의 이야기
-> 하루종일 장화를 신고 일하는 생선 판매직원들이 어떤 양말을 신어야 하는지, 고등어 머리없다고 따지는 고객들을 어떻게 상대 해야하는지,
구두 코너에서 일하면서 발냄새를 맡는 점원들의 고충도 알고.....

->현장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어떻게 파악하고 있는지에 따라 말의 실행력과 말의 리더십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


또한 20대 코드를 맞추기 위해서, 웃찾사, 개콘을 보면서 막 개그연습을 하는 교수님. 수업시작전에 학생들에게 친숙감을 심어주면, 재미없는 이론도 쉽게 
학생들에게 전달된다.

이문규 교수는 학생들 머릿속에 지식을 억지로 넣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지식이 오고갈 통로, 즉 감성 코드를 맞추는 것이 우선이라고 한다.

4장 청중을 다루는 기술
청중이 돼보라
스피커는 청중 역할을 해봐야 스피치를 더 잘할 수 있다.
CEO나 고위 공직자 등 리더일 수록 말할 기회를 훨씬 많이 갖는다. 그런 분들은 의식적으로 청중이 돼보는 훈련을 해야한다.

청중이 돼보니 나도 모르게 스피커를 매우 까탈스럽게 평가 분석하게 됐다. 걸음걸이, 옷차림, 머리, 발음 등등...
청중은 훨씬 까다롭게 스피커를 평가한다.

또한가지. 청중이 돼보니 강사가 나를 알아주기를 바라고 있었다. 스피커가 어떤 식으로든 내가 경험한 에피소드를 이야기 해주면 저절로 신이 났다.
'저 사람 참 재미있게 강의하네' 가 아니라 '나를 알아주네'라는 생각이 들면서 급속도로 친말감이 생기는 것이다.


청중을 흉내 내라
청중은 집단화 되면 순박해진다. 
청중은 강사와 마주하는 순간 무엇으로든 동질감을 갖기 원한다.

중고등학생들앞에서 그들 나이에 동떨어진 이야기를 한다면 호응을 기대하기 어렵다. 강사는 일단 청중인 학생들을 흉내 내야 한다.
딸의 말투나 행동을 그대로 흉내 내든지 ㅎㅎ

이렇게 청중을 흉내내면 그들 마음의 안정감을 줄 수 있다.
스피커는 항상 청중 입장에서 생각해야 된다.

청중의 숫자에 압도당하지 마라
100명이든 5000명이든 한 명으로 보는 용기와 배짱이 필요하다. 80%만 공통적으로 관심을 기울일 만한 것, 그들이 겪었을 인생의 경험과
고난과 기쁨이 뭔지를 찾아내 믹서에 넣고 즙을 짜내면 된다.

계열사 직원 1000명이 앉아있다면, 한 사람으로보고 그들의 공통점을 찾아 믹서기에 넣고 엑시르를 추출하라.

.


5장 청중에게서 에너지를 얻어라
청중과 레이저를 주고받아라
박수처주는 청중이 있다면 무척이나 고마울 것이다.
청중이 호응해준다면 엄청난 자신감을 스피커는 얻을 것이다.

여자들의 고충을 말하자
절반은 눈이 동그래지고, 절반은 알아줘서 고맙다는 눈빛을 보냈다. 한쪽에서는 티슈로 눈물을 닦고 있었다.
코가 빨개져서 우는 여자직원들이 어찌나 고맙던지 상이라도 주고싶었다.

청중은 무섭고 두렵기만 한 존재였는데 오히려 내게 에너지를 주기도 한다는 걸 그때 깨달았다.


청중 속에 은인이 있다
원고만 철석같이 믿었으나, 청중의 반응을 보고 스스로를 믿게 됐다. 그리고 청중도 이 강사 믿어도 되겠구나 하는 눈빛을 보냈다.
나와 청중 사이에 한 번 신뢰가 생기자 다른 것이 끼어들 틈이 없었다.

반응이 좋았던 베스트 콘텐츠만 모아 강연에 활용했다.
어떤 콘텐츠가 청중의 반응을 이끌어내는지 알게 됐다.

ex)할머니들한테 강의
자신의 어머니가 겸손한 기도로 출처가 분명하게 어떻게 하느님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라는 것을 말하면서
대학보냈던 사연을 말함.
할머니들 눈물 닦고 난리...


청중과 공감하면 두려움은 자연히 없어진다. 청중이 나를 도와주는 스피치 은인이니깐 말이다.


6장 스피커는 전달자다
스피커는 청중에게 힌트와 단서를 많이 줘야 한다
스피커의 역할은 청중에게 힌트와 단서를 많이 주는 것이다. 그러므로 청중과 관련 없는 이야기라든지 도저히 따라할 수 없는
거룩한 말씀만 해서는 안된다.

그들이 어떻게 인생을 설계할지 고정된 답을 전달하는게 아니라 , 그들 스스로끔 생각할 수 있게 힌트를 줘야한다.

김미경은 다리품을 팔고 가슴을 열어 현장에서 들은 이야기를 다른 청중에게 전달하는데 집중했다.


스피커는 겸손하게 전달자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주는 스피커가 되려면 내말에 대한 욕심을 버려야 한다. 
겸손하게 전달자의 역할에 충실할수록 콘텐츠의 힘이 커지고 청중에게 주는 영향력도 커진다. 

가장 어리석은 스피커는 자기 말만 하는 사람이다. 내가 하고싶은 말도 청중이 주는 단어와 힌트로 다시 한번 각색해야 한다.



2부 콘텐츠 스피치

1장 스피치, 테크닉이 아니라 콘텐츠이다
스피치는 콘텐츠로 승부한다
생존스피치와 전문스피치는 다르다. 
일상생활을하는데 필요한 생존스피치....
말잘하는 일류 스피커보다 한비야 씨의 말이 훨씬 더 감동적이지 않겠는가...

나만의 독특한 콘텐츠를 갖춰라
전문 스피치는 나만이 할 수 있는말, 나만의 독특한 콘텐츠를 갖춰야 비로소 할 수 있다.
20년간 주부로만 살았어도 가능하다. 과외와 학원도움없이 서울대에 자녀를 보낸 
(전업주부도 전문 스피치가 되는것이 가능하다)
LG상무의 와인모으기 취미와 폭탄주 제조법

20대여성의 고민, 통장, 자기계발, 남자..

할 말이 생길 때까지 공부하라
할 말이 없으면 하지 말아야 한다.
할말을 만들고 준비하기 위해 미친듯이 공부했다. 30~40 여성들의 삶을 알려고 서점에가서 여성자가 들어가는 책은 무조건 구입했다.
책장을 여성관련 책으로 가득 채우는데 얼추 300만원이 들었다.
무엇보다도 생생한 경험담이 필요해서 발로 뛰면서 사람들을 만났다.

대형마트 계산원을 대상으로 강의
그들의 대화중 '까대기 친다' 을 따라 써주면 반이상은 먹힌다.

할말이 없으면 절대로 나가지 마라. 할 말이 생길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준비가 제대로 되지않았으면 준비될 때까지 기다여야 한다. 대중 앞에 나서는 사라미라면 누구나 지켜야할 불문율이다.



2장 스피치는 건축처럼 설계도를 짜야 한다
설계도 한 장으로 구조화하라
3분짜리 자기소개든 1시간짜리 강연이든 무조건 설계부터 해야한다.
기본적인 설계만 해두면 3분이든 1시간이든 주어진 시간에 맞게 하고싶은 말을 할 수 있다.

매 강의마다 필요한 강의안을 뚝딱뚝딱 만들어내는 것은 하루아침에 되는 일이 아니다.
생각하고 쓰고 고치고 다시 연구하는 과정을 수도없이 반복하며 버려야 한다.

ex) 한장짜리 구성안을 만들었따
도입부와 각 주제 그리고 종결부를 한장에 요약해놓고 머릿속으로 각각의 시간을 계산한다.
그러면 사람들은 내 구성안 속에서 절대 빠져나가지 못한다.

한분야의 진정한 프로는 자신의 일을 통해 세상의 이치를 배워나간다.
'시청자들은 어떻게 자신들의 직업으로 세상이치를 깨달아야 할지' 에 대한 강의안을 만들었다.


첫째 파트에서는 잘하는 것과 득도하는 것의 차이에 대해 말했다.
잘하는 것은 남의 관점인 반면 득도는 내관점이다.
득도는 세상과 우주 만물과 같이 움직이는 리더십.

둘째파트에서는 득도하는 사람의 특징.
그들은 하나같이 엄격한 자기만이 기준이 있다.
아무리 남들이 잘했다고 해도 스스로 만족하는 법이 없고 죽기전까지 눈빛이 살아있다.

셋째 파트에서는 직업으로 득도하기 위해 필요한것
즉, 자기만의 삶의 도덕성, 윤리의식, 분별력 등이 있어햐 한다.

그리고 각자의 직업에 도를 담자는 내용으로 강연을 마무리.

그 어떤 스피치를 하든 말하고자 하는 주제에 몰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스피치 원고는 직접 써야 한다.
스피치 설계도는 말하는 사람이 직접 구상해야된다. 김대중 대통령은 평생 스피치 원고를 직접 쓰고 다듬은 것으로 유명하다.

리더는 아무리 바빠도 직접 스피치 원고를 써야 한다.



3장 스피치에도 황금분할이 있다
명작에는 격정을 불러일으키는 섬세한 스토리가 있다


스피치는 음악처럼 일정한 구조를 갖는다
A-B-A'
도입부에서는 나를 재미있게 소개. 청중과 호흡을 맞춘 뒤 할말으 실마리를 풀었다.
A에서 몇몇 주제를 제시하고 그주제가 왜 중요한지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B에서는 극적인 에피소드를 섞어 클라이 맥스로 이끌었다.

그리고 다시 A로 되돌아가 왜 지금까지 그런 이야기를 했는지 주제를 상기시키고 마지막 부분으로 넘어갔다.
(주제에 어울리는 가슴뭉클한 이야기를 들려주면 그동안 들은 이야기들이 모두 아름답게 느껴진다)

A에서 주제가 나오고 B에서 설명했으면 다시 본주제로 돌아가야 한다. '아 이걸 강조하면서 끝내는구나'


스피치 상황에 맞는 장르를 선택한 다음 말의 뼈대를 세워라

도입 - 파트1, 파트2, 파트3 -  종결

A - B - A'

스피치 상황에 맞는(신년사, 자기소개, 2시간 강의) 고유의 목표가 있다. 스피커는 주어진 스피치 상황에 맞는 장르를 선택한 다음
주어진 시간 안에서 말의 뼈대를 세워야 한다.

청중의 심리와 정서를 건드리는 황금분할을 하라
 심리와 정서가 원하는 황금분할이 스피치에도 존재한다.
가령 10분짜리 신년사를 한다고 가정해보자.

도입부30초 - A 2분 - B 4~5분 - A' 2분 - 종결부 30초

청중의 마음속에는 이미 스피치에 대한 황금분할이 있고 이를 모든 스피커에게 기대한다.



4장 콘텐츠 구성하는 법
청중에 맞는 인상적인 스피치 제목을 정하라
스피치 콘텐츠를 구성하는 일은 책 쓰는 것과 비슷하다.
스피치 제목은 일단 청중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켜야 하고, 제목만 보고도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짐작할 수 있어야 한다.

세대 차이 이해를 통한 조직 문화 극복이라 정하면 호응이 낮다.

상생을 위한 밸런스 리더십, 글로벌 다양성 메니지먼트 등이 좋지 않을까?

남자들은 숫자를 좋아한다. 실패학의 101가지 비밀, 직장에서 말로 성공하는 365일 전략

여자들은 아름다운 인생일수록 실패가 넘친다 와 같은 드라마틱한 제목이 통한다.

스피치도 제목이 매우 중요하다.


파트별 소제목을 명료하게 정하고 내용을 채워라
예시)
도입부
듣기 편한 에피소드를 통해 청중과 공감대를 형성하여 빠른 시간내 마음을 열게한다.

파트1
실패학이 왜 중요한가?(유명 인사이 실패경험담 소개)

파트2
실패학의 세 가지 비빌(실패의 가치 세 가지 소개)
첫 번째 비밀 - 실패는 성공의 자산이다.
두 번째 비밀 - 실패는 더 큰 실패를 막는다.
세 번째 비밀 - 실패는 오늘 하는 것이 가장 이롭다.

파트3
솔루션 1 실패할 떄마다 부정적인 말보다 긍정적인 말을 하라(에피소드)
솔루션2 실패가 두려워서 시도조차 하지않은 실수는 하지마라(에피소드)
솔루션3 끊임없이 시도하라(에피소드)


종결부 - 감동적인 에피소드로 마무리를 한다.

첫째 도입부는 듣기 편하고 쉬워야 한다.
처음부터 심각한 이야기를 하면 청중은 부담을 느낀다.
가벼운 칭찬으로 시작하는 것도 좋다.

둘째, 청중과 공감대를 형성해 빠른 시간안에 마음을 열게 해야한다. 내가 자주 쓰는방법은 '약점보이기' 이다. 
무대위에 있지만 청중과 다르지 않다는 점을 보이려고 낮추는 것이다.

ex)오늘 주제가 실패학의 세가지 비밀인데 알고 보면 제가 실패의 자식입니다. 저희 아버지가 예전에 학교선생님을 하시다가
그만두고 사업을 하셨는데 번번이 망하는 거예요. 그떄마다 우리집은 실패의 흔젓들로 채워졌죠.


강연은 감동적인 말로 마무리하는게 제일 무난하다. 감동적인 말이 심장에 콕 박히면 앞에서 했던 말들이 모두 아름답고 감동적으로
기억되기 때문이다.



살아있는 콘텐츠를 확보하라
남이섬 강우현 대표에 대한 강의.
                             주제                                                                                내용
도입 - 남이섬은 우리의 허를 찌르는 상상 공화국 - 창의력과 상상력으로 새롭게 남이섬을 탄생시킨 강우현은 사람들에게 상상력을 주는 감성 프런티어이다.

파트1 - 강우현의 닮은꼴은 피터팬(둘의 공통점) - 순수/생각의 무제한/천진난만함
파트2 - 강우현에게 있는것과 없는것(세가지) 1)유치함있고, 불가능없고 2)순수함있고, 첨단에 대한 동경과 아부없고 3)장난기 있고, 규칙과 틀이없고 4)낙천성 있고, 좌절가 포기 없고
파트3 - 21세기 피터팬 강우현의 성공 비법 - 시스템 아래서 자란 아이는 시스템 이상의 인물이 될 수 없다. 창의력과 감성이 나올 수 있는 환경 아래서 제 2의 피터팬 강우현이 나타날 수 있다.

종결 - 발상의 전환 - 점9개를 하나의 직선으로 연결해보자. 정답은 상자 밖을 벗어나야 보인다.



5장 시끄럽게 주장하지 않고 설득하기
탁월한 강사일수록 에피소드를 잘 활용한다
청중을 마치 한 명인 듯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게 하는 강의를 하고싶었다.
디지털 시대의 인재로 사는 방법...
이걸 어떻게 재밌게 이어령 교수는 얘기했을까?
바로 에피소드가 있었다.

디지털 시대를 준비하는 인재가 되세요! 아무리 외쳐봐야 반문한다.

에피소드의 힘은 세다. 사전에 치밀하게 준비했지만, 방금 생각난 듯 친구 이야기를 하고 경험담을 이야기 하기 때문이다.


에피소드에도 격이 있다
지난 20년간 에피소드 광신도로 살아왔다.
책 내용을 발췌정리 하는 것은 하급이다. 남의 경험 이야기는 중급이다. 친구들에게 들은 이야기, 모임에서 들은 카더라 통신 같은 에피소드 말이다.
내가 직접 경험하고 판단해 다듬은 에피소드는 상급이다. 내 이야기이기 때문에 상황과 주제에 맞제 자유로운 각색이 가능하니 그만큼 설득력도 있다.

상급의 에피소드를 얻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다. 나는 어린 학생부터 나이 든 어르신까지 다양한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그 내용을 정리해 사례집도 만들었다. 물론에 강연에 활용하기 위해서였다.

각 에피소드에는 짧은 제목이 붙어 있다. 
ex) 거룩한 의자 
100명이 강당에 들어서면 알아서 서열대로 스는...

여자들은 서열을 몰라.. 손을 잡고 둥글게 선다. 


스피치 후에는 반드시 반성 일기를 써라
 완벽할 수는 없다. 끝나거든 즉각 피드백하자.
에피소드 제목들을 늘어놓고 등급을 재조정한다. 400개 중에 40개만 추린다.
청중에게 최고의 박수를 받은 40개를 머릿속에 입력한 뒤부터는 어떤 강의도 두렵지 않다.
짧은 건배사부터 2시간짜리 강연까지 모든 스피치 상황에 자신감이 생긴 것이다.
이렇게 반성일기를 쓰는 습관은 부족한 점을 채우고 고치는데 직접적인 도움을 주었다.
또한, 지인들과 나누는 대화에서도 더듬이와 같은 촉각으로 의미있는 에피소드를 잡아내는 안목과 내공을 기를 수 있었다는 점이다.


공감할 에피소드로 부드럽게 설득하라
'남자의 일생'
말년 부장으로서의 서러움, 임원도 못되고 눈치만 보이고..
빨대만 찬...

직접 경험하지 못한 일을 이야기할 수록 에피소드는 더 많아야 한다.
더 실감이 나고 상세한 이야기여야 한다는 의미다.
그 강연을 만들기 위해 얼마나 발품을 팔았는지 모른다. 

에피소드는 쓸데없이 주장하지 않는다. 이 모든게 가능한 이유는 감정이입 때문이다.
스피커가 공감할 만한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면 청중은 자신을 에피소드의 주인공처럼 생각한다.

청중강연이 끝나갈때면 앞으로 뭘해야 할지 스스로 해답을 찾는다.
눈물을 흘리거나 뭔가를 종이에 적는 사람들이 유난히 많았다...


6장 청중을 휘어잡는 에피소드 만들기
누구에게나 에피소드는 있게 마련이다
에피소드 만들기 수업이 있다.
그때마다 에피소드를 하나씩 적어오라고 숙제를 낸다. 누구에게나 에피소드는 있기 마련이다.

'고난도 인생의 한 부분' 이라는 주제로 에피소드를 찾으라고 하면 다들 우물쭈물한다.
어느 여성 공직자는
자신이 초등학교때 "여자가 공부해서 뭐하냐, 어떻게 남자가 여자한테 질 수 있어?" 이런말을 듣고 충격을 받고
내 스스로 바꾸겠다 다짐했던 에피소드 는 박수갈채를 받았다.


관찰력을 기르면 에피소드가 보인다
에피소드를 말하는 건 처음이 어렵지 시간이 가면 점점 쉬워진다. 에피소드를 준비할 때 가장 먼저 할 일은 관찰이다.
관찰력을 기르면 에피소드가 보이기 시작한다.
아무 의미없어 보였던 사물이나 사람, 경험등이 이제는 의미 있게 다가오는 것이다.

관찰하려고 마음먹자 모든 게 다 에피소드로 보였기 떄문이다.

세대차이와 조직문화 강연의 에피소드
- 노래방갔을때 부장은 옛날노래, 대리들이 랩을하면 부장들은 혀를 차고... 제각기 따로 놂..
노래방가서 과연 단합이 되는가 ㅋㅋ

'은퇴 후 두 배 더 행복하게 사는법'
 경찰관 - 잠복근무... 집에 지내는 시간이 별로없었음
정년퇴임하자마자 요리학원가서 요리 배워서 아내에게 해줌. 비록 질기고 맛없었으나
아내는 눈물흘림...ㅠㅠㅠ
그걸기반으로 점수를 잘 쌓아 평생기반을 닦게 되고 잘살게 되었음.


대화속에 에피소드라는 싱싱한 물고기가 산다
 누구의 이야기든 허투루 듣는 법이없다.
상대방이 좋은말을 하면 무조건 꺼내 적는다. 오히려 자신의 말을 가치깄게 여겨진다고 생각해서 더 길게 말한다.
녹음기는 메모하기 힘든상황일때 애용. 카메라는 에피소드 현장을 찍기 위해서 사용.

고객 만족 서비스를 힘들다고 생각하지마라. 고객응대는 길어야 30분이다. 고객은 30분 만족한 대가로
10개월 동안 밍크코트 값 갚느라 죽을 고생을 한다.
여러분은 팔 때마다 수수료 받고. 따지고 보면 고객만족이아니라 여러분 만족이다.
고객한테 희생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프로답게 일해라.

현장을 제대로 알아야 말도 날카롭게 날릴 수 있다.
생산라인 여자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강연의뢰가 들어왔다. 직접 하루 경험을 해보고 강연을 했다.
강연은 대성공이었다.
강사에게 가장 중요한 건 강연 경험이 아니라 스피커로서의 자격을 갖추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에피소드 사냥꾼이 되면 책 읽는 방법도 달라진다
책을 읽다가 좋은 구절이 나오면 그걸 A4 한장 분량에 맞춘 에피소드로 만든다.

신문도 잘 활용한다. 괜찮은 기사를 발견하면 A4 용지에 붙인다. 그걸 한장 분량의 에피소드로 다시 만든다.
그 뒤 각각에 포스트잇을 붙여 조직관리, 자아계발, 자아혁신 등으로 구분해서 정리했다.

텔레비전 시청도 유별난 편이다. 에피소드 광신도이다 보니 텔레비전 앞에는 늘 메모지와 볼펜이 있다.

영화관에 갈 때도 포스트잇과 볼펜을 챙긴다. 강의를할 때 동영상이 필요하곤 한데, 영화장면을 머릿속에 
떠올리며 강연에 활용하는 것이다.


관찰력이 뛰어난 사람이 대화를 잘한다.
나는 할머니 말투를 그대로 흉내내는 그를 보며 인터뷰 도중 한참 웃었다. 그는 그것을 따옴표 기법이라 설명했다.
토크쇼의 황제 유재석씨와 강호동 씨는 마침 방금 생각난 것처럼 자연스럽게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들려준다.
그것은 즉석에서 나올 수 있는 이야기들이 아니다. 평소 꾸준히 관찰해서 에피소드로 각색한 것들이다.
그 수많은 에피소드들을 꼼꼼히 기억해 두었다가 상황에 맞게 하나씩 머릿속에서 꺼내는 것이다.

보통사람들도 프로답게 준비하면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다. 노력해보자. 누구나 스피치가 일취월장 할 수 있다.
청중을 울리고 웃기고 감동까지 주는 그야말로 재미와 의미를 주는 스피치를 할 수 있다. 

에피소드가 없다고 투덜대지 말고 관찰의 낚싯줄부터 일상생활 속에 던져보자. 조만간 월척을 낚을 것이다.

.



7장 에피소드 요리하기
에피소드에도 탄탄한 논리가 있어야 한다.
수상소감 - 대표, 네트워크, 권익 얼마나 무서운 말인가...

수상소감으로 엄마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말했다.
부반장이 아닌 반장이 되었고, 엄마의 말씀 -> 미경아 그거아냐? 내가 네 지역구고 넌 내 비례대표다!

아무리 딱딱하고 거룩한 자리라도 에피소드에는 청중의 귀를 열게하는 힘이 있다.

프로답게 일하자 !
->
양장점을 할때, 동네여자들 설득해서, 산으로 가도록 한 후, 단체로 옷만들게 해서 장사함.

이처럼 에피소드는 이목을 끈다.

단, 부실한 예고편이 붙으면 안된다.
주제와 딱 맞는 가슴 아픈 이야기를 하나 들려드릴까요?
정말 웃긴 이야기를 지금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런식은 곤란하다는 말이다.
상대방이 들으면서 판단하면 그만이지 내가 가진 카드를 미리 보여줄 필요는 없다.
청중이 모르게 자연스럽게 에피소드를 들려줘야 효과적이다.

에피소드 활용법에는 기본적인 구조가 있따.

1차적으로 논리적 주장을 편 다음

청중이 모르는 새 드라마로 이끌고 

드라마가 언제 끝났는지도 모르게 빠져나와서 '그래 맞아', '앞으로는 그래야 겠네' 라고 결심하게 만든다.

어설프게 제가 눈물없이는 들을 수 없는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라고 하면 청중은
네가 얼마나 가슴아파하는지 한번 보자며 팔짱을 낀다.

에피소드 하나로 끝장을 보려 하면 안된다.
 하나의 논리를 받쳐주는 여러 에피소드를 서로 연결해 여러번 검증할수록 스피치는 탄력을 받는다.

주제 - 매러니즘에 빠지지 말자.

서두 - 아무리 품질이 뛰어난 사과라도 신선도가 떨어지면 가격이 떨어진다.
신선도를 유지한 상태에서 자신의 능력을 키워야 제대로 가치를 인정받는다.
항상 초심을 유지해야 한다.

서두는 이정도.

고속버스 터미널 매표서 직원들 - 항상 감사합니다 -> 솨솨처럼 들림 ㅋㅋ
은해도 그럼 ㅋㅋ

근데 대출계로 갔더니, 감사합니다. 이 아무개 대리입니다! 또렷한 목소리에 감동!

병원에도 매너리즘! 간호사들!!

환자는 처음 안걸렸더니 무덤덤하게 얘기... 환자한테는 처음이다...

백화점 구두 매장.
물어볼때 뛰어오면 입사3개월 미만, 거기 써있잖아요 하면서 구두칼로 다리를 치면서 돌아다니는 사람은 3년차 이상.

여러분, 매너리즘에 빠지는 순간, 직업적 가치는 땅에 떨어집니다.
여태까지 쌓아온 경력은 어제 했던일상일 뿐이지 프로로서의 가치가 아닌 게 되죠. 당연히 내자신의 가치도 거기서
끝나는 겁니다. 그런 사람은 절대로 그 일에서 최고가 될 수 없어요.

고속버스터미널, 은행, 병원, 백화점, 중심은 은행 에피소드등. 네번이나 설득함.

어떤 스피치는 메인 에피소드 하나로 해결이 안된다.
특히 오래된 고정관념을 깨야 할 때나 청중이 고집스러울 때처럼 한 번에 설득하기 힘들 때는 
서브 에피소드를 2~3개 정도 넣는 것이 좋다.

에피소드를 여러 개 던지면 그중에 하나는 걸려서 뚫리게 돼 있다.


에피소드는 낮은 곳으로 흘러야 한다.
오바마는 사람들 심금을 울린다.
그는 짧은 감사 인사를 할 때조차 에피소드 기업을 이용했다.

청중은 겸손하고 시선을 낮춘 에피소드가 전개될 때 감동한다. 인간극장, 스타 다큐멘터리를
유심히 보라. 카메라 속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겸손하고 서민적인가?

스피치든 일상적인 대화든 최악의 경우는 자기자랑을 하는 경우다. 저 높은 곳의 이야기만 하면 결국
청중으로부터 외면당한다.

기업 신년사를 할 때 직원들을 졸게 만드는 거룩한 말씀만 하지말고, 내년에 은퇴하는 공장의 반장 아저씨를
언급해보자. 반장 아저씨의 눈을 통해 바라본 회사의 역사, 발전, 미래 비전을 이야기하면 청중의 눈빛자체가
달라질 것이다.

겸손한 태도는 언제나 성공을 부른다. 이제부터는 저 높은 곳에서의 논리만 고집하지말고 낮은 곳의 에피소드를
활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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