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부 뮤직 스피치
1장 음악과 스피치
상대방이 귀로 들은게 진짜 한 말이다
음악은 청중의 심장을 뛰게 만드는 예술 장르다

2장 '강약' 조절이 주는 드라마틱한 효과
강약을 주면 드라마틱한 효과를 볼 수 있다

3장 '리듬'을 살린 스피치의 효과
목소리 조절하기
심장에 콕콕 박히고 귀에 쏙쏙 들어오게 말하기
불후의 스피치에는 공통적으로 피를 토하는 진심이 담겨 있다

4장 '템포' 조절이 주는 감동의 효과
리드미컬한 스피치가 감동을 준다
청중과 함께 울고 웃으며 스피치 축제를 만들어라
스피치를 할 때 손으로 지휘를 해보자

5장 기타 표현 기호들
--테누토: 특정 고유명사나 단어를 충분히 강조할 때 쓴다
s.p 수비토파우제: 갑작스러운 휴식이 필요할 때 쓴다



6장 발음과 습관어
목소리희 힘은 5분 뿐이다
목소리의 힘은 5분. 음색, 발음, 사투리 등이 미치는 영향은 10퍼센트 미만. 중요한 것은 콘텐츠이다.

내말은 다른 사람 귀에 제대로 도착하게 말하라
발음이 시원찮은 사람은 대부분 말이 빠르다.
또한, 발음에 성의가 없는 것도 문제다.

항상 내말이 다른 사람 귀에 제대로 도착하게 말해야 한다.

발음 문제는 성겨이나 습관만 마로 잡아도 해결딘다
발음 문제는 성격이나 습관만 바로잡아도 해결된다. 기본자세는 성의 있게 말하는 것이다. 마음이 바뀌어야 말이 예뻐지는 법이다.

습관어와 결별하라
영어스피치 컨설턴트인 조이스 백은 영어를 잘하고싶으면 먼저 습관어를 없애라고 충고한다.
umm... you know...? 이런 것들...

어떤 기업대표는 습관어 '갖다가'를 50번이나 썼다. 

또한 김미경 강사가 싫어하는 습관어는 '네' 이다 ㅋㅋ
이것은 매너리즘에 빠졌다는 증거이다.
진실성 없어보이고, 입에 발린말, 겉만 번지르르하게 보인다.

나이드신 분들이 자주쓰는 쓰는 습관어는 에, 에 또, 가있따. 
교수나 공무원들은 예컨대, 가령 을 많이 쓴다. 

습관어의 가장 큰 문제는 자신의 이미지를 깎아내린다는 사실이다. '제가 볼때'라는 습관어를 시도 때도 없이 쓴 강사도 있다.

'솔직히' 도 많이 쓰는 습관어이다. 이 말을 많이 쓰는 사람치고 솔직한 사람 못 봤다. 물론 듣는 사람에게도 솔직하지 않은 사람 혹은 소심한 
사람으로 보이다. 


그런데 인간관계를 끊게 만드는 최악의 습관어는 '그게 아니라'다.

그게아니라 때문에 뒤에 나오는 모든말이 다 부정적으로 들린다. 


~~라는 거죠? 라는 말도 자주쓰면 사람이 얄미워 보인다.
"리더십은 인생에 꼭 필요하다는 거죠?"

의성어도 습관어다. 예를 들어, 습~ 처럼 침삼키는 소리나 짭~ 처럼 입을 오므렸다 벌렸을때 나는 소리가 여기에 해당된다.

무의식적으로 쓰는 습관어가 정말 많다. 

습관어와 치르는 싸움은 생각만큼 만만치 않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습관어와 싸워서 승리하면 스피치에도 성공할 것이라는 사실이다.


3부 공감 스피치

1장 청중이 없는 스피치는 독백이다
들어주는 이가 누구인지를 알아야 한다.

2장 청중이 누구인지 파악하라
청중을 얕봤다가는 무대위에서 처참하게 망가진다. 
청중은 방어적, 보수적, 쉽게 집단화 되는 속성.
쉽게 변하려 하지 않는다. 그래서 스피커는 청중의 동의를 구하기가 어렵다.

청중은 방어적이다
방어적인 청중은 쉽게 마음을 열지 않는다. 청중은 스피커의 심리상태를 귀신같이 알아차린다.
심리적으로 위축되면 준비한 것도 생각이 안 나고 말도 꼬이고 시선도 불안해진다.
청중을 내편으로 만드려면 최초 10분이 필요하다.
방어적인 청중의 마음을 열게 하는 무기는 편안함이다.(공감이 되는 에피소드)

청중은 보수적이다
그들의 동의를 받아내는 빠른 방법은 전문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것이다.
청중에게 전문성은 그들의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능력이지, 나의 화려한 프로필이나 쟁쟁한 스펙속에 있는 것이 아니다.
내용에 대한 불신이 많으면 역시 보수적으로 바뀐다.

청중은 쉽게 집단화 된다
청중이 집단화 될때 스피커는 청중을 빨리 분열시켜놔야 한다.
스피치를 하기 위해 무대 위로 오른사람들에게 청중은 괴물집단과 같다.
기 괴물을 순한 토끼로 만들어야 한다.
첫 10분 동안 청중의 마음을 열면 나머지 50분은 적이 아닌 내편에서 강의하는 셈이다.
청중을 졸게 만든 건 스피커의 책임이지 청중의 책임이 아니다.


3장 청중과 감성 코드를 맞추는 두 채널
청중의 외적인 하드웨어를 파악하라
스피커는 청중의 회사이름, 소속, 직함, 제품이름 같은 하드웨어조차 전부 파악해야된다.
절때 호칭을 헷갈리면 안된다. 
ex) LP, FC, FP 똑같은걸 칭하는 용어지만, 회사마다 다르므로 이런것 조차 신경써서 가야된다.
기업인 대상 강연은 이처럼 하드웨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반대로, 내부적으로 통하는 호칭을 정확하게 부르면 박수가 터진다. 당사자들에게는 자부심 그 자체이다.
청중에 대한 단순한 관심이, 깊은 신뢰로 돌아오니깐 말이다. 

이건 일반적인 인간관계에서도 통용된다. 상대의 하드웨어적인 요소, 출신지, 이름, 직위, 경력사항등을 정확히 알고말하면, 믿음이 가고
신뢰가 쌓인다 ^^

청중의 내적인 소프트웨어를 파악하라
하드웨어가 소속, 직함, 호칭 등 외적인 것이라면
소프트웨어는 청중의 민감한 사안이나 신경쓰는 일이나 좋아하는 것 등 내적인 요소다. (어린이집 강사들이 자신의 아이들은 비록 신경쓰지 못하는 것.)
하드웨어는 기본이고 소프트웨어까지 파악하고 있어야 청중을 웃기고 울릴 수 있다.
(군대에서 초청강의를 받자, 소개할때 안녕하세요 민간인 ~~~강사입니다.)

부하직원들의 소프트웨어를 확실히 파악해야만 신뢰를 받고 리더십을 얻을 수 있다.

백화점 점장의 이야기
-> 하루종일 장화를 신고 일하는 생선 판매직원들이 어떤 양말을 신어야 하는지, 고등어 머리없다고 따지는 고객들을 어떻게 상대 해야하는지,
구두 코너에서 일하면서 발냄새를 맡는 점원들의 고충도 알고.....

->현장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어떻게 파악하고 있는지에 따라 말의 실행력과 말의 리더십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


또한 20대 코드를 맞추기 위해서, 웃찾사, 개콘을 보면서 막 개그연습을 하는 교수님. 수업시작전에 학생들에게 친숙감을 심어주면, 재미없는 이론도 쉽게 
학생들에게 전달된다.

이문규 교수는 학생들 머릿속에 지식을 억지로 넣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지식이 오고갈 통로, 즉 감성 코드를 맞추는 것이 우선이라고 한다.

4장 청중을 다루는 기술
청중이 돼보라
스피커는 청중 역할을 해봐야 스피치를 더 잘할 수 있다.
CEO나 고위 공직자 등 리더일 수록 말할 기회를 훨씬 많이 갖는다. 그런 분들은 의식적으로 청중이 돼보는 훈련을 해야한다.

청중이 돼보니 나도 모르게 스피커를 매우 까탈스럽게 평가 분석하게 됐다. 걸음걸이, 옷차림, 머리, 발음 등등...
청중은 훨씬 까다롭게 스피커를 평가한다.

또한가지. 청중이 돼보니 강사가 나를 알아주기를 바라고 있었다. 스피커가 어떤 식으로든 내가 경험한 에피소드를 이야기 해주면 저절로 신이 났다.
'저 사람 참 재미있게 강의하네' 가 아니라 '나를 알아주네'라는 생각이 들면서 급속도로 친말감이 생기는 것이다.


청중을 흉내 내라
청중은 집단화 되면 순박해진다. 
청중은 강사와 마주하는 순간 무엇으로든 동질감을 갖기 원한다.

중고등학생들앞에서 그들 나이에 동떨어진 이야기를 한다면 호응을 기대하기 어렵다. 강사는 일단 청중인 학생들을 흉내 내야 한다.
딸의 말투나 행동을 그대로 흉내 내든지 ㅎㅎ

이렇게 청중을 흉내내면 그들 마음의 안정감을 줄 수 있다.
스피커는 항상 청중 입장에서 생각해야 된다.

청중의 숫자에 압도당하지 마라
100명이든 5000명이든 한 명으로 보는 용기와 배짱이 필요하다. 80%만 공통적으로 관심을 기울일 만한 것, 그들이 겪었을 인생의 경험과
고난과 기쁨이 뭔지를 찾아내 믹서에 넣고 즙을 짜내면 된다.

계열사 직원 1000명이 앉아있다면, 한 사람으로보고 그들의 공통점을 찾아 믹서기에 넣고 엑시르를 추출하라.

.


5장 청중에게서 에너지를 얻어라
청중과 레이저를 주고받아라
박수처주는 청중이 있다면 무척이나 고마울 것이다.
청중이 호응해준다면 엄청난 자신감을 스피커는 얻을 것이다.

여자들의 고충을 말하자
절반은 눈이 동그래지고, 절반은 알아줘서 고맙다는 눈빛을 보냈다. 한쪽에서는 티슈로 눈물을 닦고 있었다.
코가 빨개져서 우는 여자직원들이 어찌나 고맙던지 상이라도 주고싶었다.

청중은 무섭고 두렵기만 한 존재였는데 오히려 내게 에너지를 주기도 한다는 걸 그때 깨달았다.


청중 속에 은인이 있다
원고만 철석같이 믿었으나, 청중의 반응을 보고 스스로를 믿게 됐다. 그리고 청중도 이 강사 믿어도 되겠구나 하는 눈빛을 보냈다.
나와 청중 사이에 한 번 신뢰가 생기자 다른 것이 끼어들 틈이 없었다.

반응이 좋았던 베스트 콘텐츠만 모아 강연에 활용했다.
어떤 콘텐츠가 청중의 반응을 이끌어내는지 알게 됐다.

ex)할머니들한테 강의
자신의 어머니가 겸손한 기도로 출처가 분명하게 어떻게 하느님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라는 것을 말하면서
대학보냈던 사연을 말함.
할머니들 눈물 닦고 난리...


청중과 공감하면 두려움은 자연히 없어진다. 청중이 나를 도와주는 스피치 은인이니깐 말이다.


6장 스피커는 전달자다
스피커는 청중에게 힌트와 단서를 많이 줘야 한다
스피커의 역할은 청중에게 힌트와 단서를 많이 주는 것이다. 그러므로 청중과 관련 없는 이야기라든지 도저히 따라할 수 없는
거룩한 말씀만 해서는 안된다.

그들이 어떻게 인생을 설계할지 고정된 답을 전달하는게 아니라 , 그들 스스로끔 생각할 수 있게 힌트를 줘야한다.

김미경은 다리품을 팔고 가슴을 열어 현장에서 들은 이야기를 다른 청중에게 전달하는데 집중했다.


스피커는 겸손하게 전달자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주는 스피커가 되려면 내말에 대한 욕심을 버려야 한다. 
겸손하게 전달자의 역할에 충실할수록 콘텐츠의 힘이 커지고 청중에게 주는 영향력도 커진다. 

가장 어리석은 스피커는 자기 말만 하는 사람이다. 내가 하고싶은 말도 청중이 주는 단어와 힌트로 다시 한번 각색해야 한다.



2부 콘텐츠 스피치

1장 스피치, 테크닉이 아니라 콘텐츠이다
스피치는 콘텐츠로 승부한다
생존스피치와 전문스피치는 다르다. 
일상생활을하는데 필요한 생존스피치....
말잘하는 일류 스피커보다 한비야 씨의 말이 훨씬 더 감동적이지 않겠는가...

나만의 독특한 콘텐츠를 갖춰라
전문 스피치는 나만이 할 수 있는말, 나만의 독특한 콘텐츠를 갖춰야 비로소 할 수 있다.
20년간 주부로만 살았어도 가능하다. 과외와 학원도움없이 서울대에 자녀를 보낸 
(전업주부도 전문 스피치가 되는것이 가능하다)
LG상무의 와인모으기 취미와 폭탄주 제조법

20대여성의 고민, 통장, 자기계발, 남자..

할 말이 생길 때까지 공부하라
할 말이 없으면 하지 말아야 한다.
할말을 만들고 준비하기 위해 미친듯이 공부했다. 30~40 여성들의 삶을 알려고 서점에가서 여성자가 들어가는 책은 무조건 구입했다.
책장을 여성관련 책으로 가득 채우는데 얼추 300만원이 들었다.
무엇보다도 생생한 경험담이 필요해서 발로 뛰면서 사람들을 만났다.

대형마트 계산원을 대상으로 강의
그들의 대화중 '까대기 친다' 을 따라 써주면 반이상은 먹힌다.

할말이 없으면 절대로 나가지 마라. 할 말이 생길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준비가 제대로 되지않았으면 준비될 때까지 기다여야 한다. 대중 앞에 나서는 사라미라면 누구나 지켜야할 불문율이다.



2장 스피치는 건축처럼 설계도를 짜야 한다
설계도 한 장으로 구조화하라
3분짜리 자기소개든 1시간짜리 강연이든 무조건 설계부터 해야한다.
기본적인 설계만 해두면 3분이든 1시간이든 주어진 시간에 맞게 하고싶은 말을 할 수 있다.

매 강의마다 필요한 강의안을 뚝딱뚝딱 만들어내는 것은 하루아침에 되는 일이 아니다.
생각하고 쓰고 고치고 다시 연구하는 과정을 수도없이 반복하며 버려야 한다.

ex) 한장짜리 구성안을 만들었따
도입부와 각 주제 그리고 종결부를 한장에 요약해놓고 머릿속으로 각각의 시간을 계산한다.
그러면 사람들은 내 구성안 속에서 절대 빠져나가지 못한다.

한분야의 진정한 프로는 자신의 일을 통해 세상의 이치를 배워나간다.
'시청자들은 어떻게 자신들의 직업으로 세상이치를 깨달아야 할지' 에 대한 강의안을 만들었다.


첫째 파트에서는 잘하는 것과 득도하는 것의 차이에 대해 말했다.
잘하는 것은 남의 관점인 반면 득도는 내관점이다.
득도는 세상과 우주 만물과 같이 움직이는 리더십.

둘째파트에서는 득도하는 사람의 특징.
그들은 하나같이 엄격한 자기만이 기준이 있다.
아무리 남들이 잘했다고 해도 스스로 만족하는 법이 없고 죽기전까지 눈빛이 살아있다.

셋째 파트에서는 직업으로 득도하기 위해 필요한것
즉, 자기만의 삶의 도덕성, 윤리의식, 분별력 등이 있어햐 한다.

그리고 각자의 직업에 도를 담자는 내용으로 강연을 마무리.

그 어떤 스피치를 하든 말하고자 하는 주제에 몰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스피치 원고는 직접 써야 한다.
스피치 설계도는 말하는 사람이 직접 구상해야된다. 김대중 대통령은 평생 스피치 원고를 직접 쓰고 다듬은 것으로 유명하다.

리더는 아무리 바빠도 직접 스피치 원고를 써야 한다.



3장 스피치에도 황금분할이 있다
명작에는 격정을 불러일으키는 섬세한 스토리가 있다


스피치는 음악처럼 일정한 구조를 갖는다
A-B-A'
도입부에서는 나를 재미있게 소개. 청중과 호흡을 맞춘 뒤 할말으 실마리를 풀었다.
A에서 몇몇 주제를 제시하고 그주제가 왜 중요한지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B에서는 극적인 에피소드를 섞어 클라이 맥스로 이끌었다.

그리고 다시 A로 되돌아가 왜 지금까지 그런 이야기를 했는지 주제를 상기시키고 마지막 부분으로 넘어갔다.
(주제에 어울리는 가슴뭉클한 이야기를 들려주면 그동안 들은 이야기들이 모두 아름답게 느껴진다)

A에서 주제가 나오고 B에서 설명했으면 다시 본주제로 돌아가야 한다. '아 이걸 강조하면서 끝내는구나'


스피치 상황에 맞는 장르를 선택한 다음 말의 뼈대를 세워라

도입 - 파트1, 파트2, 파트3 -  종결

A - B - A'

스피치 상황에 맞는(신년사, 자기소개, 2시간 강의) 고유의 목표가 있다. 스피커는 주어진 스피치 상황에 맞는 장르를 선택한 다음
주어진 시간 안에서 말의 뼈대를 세워야 한다.

청중의 심리와 정서를 건드리는 황금분할을 하라
 심리와 정서가 원하는 황금분할이 스피치에도 존재한다.
가령 10분짜리 신년사를 한다고 가정해보자.

도입부30초 - A 2분 - B 4~5분 - A' 2분 - 종결부 30초

청중의 마음속에는 이미 스피치에 대한 황금분할이 있고 이를 모든 스피커에게 기대한다.



4장 콘텐츠 구성하는 법
청중에 맞는 인상적인 스피치 제목을 정하라
스피치 콘텐츠를 구성하는 일은 책 쓰는 것과 비슷하다.
스피치 제목은 일단 청중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켜야 하고, 제목만 보고도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짐작할 수 있어야 한다.

세대 차이 이해를 통한 조직 문화 극복이라 정하면 호응이 낮다.

상생을 위한 밸런스 리더십, 글로벌 다양성 메니지먼트 등이 좋지 않을까?

남자들은 숫자를 좋아한다. 실패학의 101가지 비밀, 직장에서 말로 성공하는 365일 전략

여자들은 아름다운 인생일수록 실패가 넘친다 와 같은 드라마틱한 제목이 통한다.

스피치도 제목이 매우 중요하다.


파트별 소제목을 명료하게 정하고 내용을 채워라
예시)
도입부
듣기 편한 에피소드를 통해 청중과 공감대를 형성하여 빠른 시간내 마음을 열게한다.

파트1
실패학이 왜 중요한가?(유명 인사이 실패경험담 소개)

파트2
실패학의 세 가지 비빌(실패의 가치 세 가지 소개)
첫 번째 비밀 - 실패는 성공의 자산이다.
두 번째 비밀 - 실패는 더 큰 실패를 막는다.
세 번째 비밀 - 실패는 오늘 하는 것이 가장 이롭다.

파트3
솔루션 1 실패할 떄마다 부정적인 말보다 긍정적인 말을 하라(에피소드)
솔루션2 실패가 두려워서 시도조차 하지않은 실수는 하지마라(에피소드)
솔루션3 끊임없이 시도하라(에피소드)


종결부 - 감동적인 에피소드로 마무리를 한다.

첫째 도입부는 듣기 편하고 쉬워야 한다.
처음부터 심각한 이야기를 하면 청중은 부담을 느낀다.
가벼운 칭찬으로 시작하는 것도 좋다.

둘째, 청중과 공감대를 형성해 빠른 시간안에 마음을 열게 해야한다. 내가 자주 쓰는방법은 '약점보이기' 이다. 
무대위에 있지만 청중과 다르지 않다는 점을 보이려고 낮추는 것이다.

ex)오늘 주제가 실패학의 세가지 비밀인데 알고 보면 제가 실패의 자식입니다. 저희 아버지가 예전에 학교선생님을 하시다가
그만두고 사업을 하셨는데 번번이 망하는 거예요. 그떄마다 우리집은 실패의 흔젓들로 채워졌죠.


강연은 감동적인 말로 마무리하는게 제일 무난하다. 감동적인 말이 심장에 콕 박히면 앞에서 했던 말들이 모두 아름답고 감동적으로
기억되기 때문이다.



살아있는 콘텐츠를 확보하라
남이섬 강우현 대표에 대한 강의.
                             주제                                                                                내용
도입 - 남이섬은 우리의 허를 찌르는 상상 공화국 - 창의력과 상상력으로 새롭게 남이섬을 탄생시킨 강우현은 사람들에게 상상력을 주는 감성 프런티어이다.

파트1 - 강우현의 닮은꼴은 피터팬(둘의 공통점) - 순수/생각의 무제한/천진난만함
파트2 - 강우현에게 있는것과 없는것(세가지) 1)유치함있고, 불가능없고 2)순수함있고, 첨단에 대한 동경과 아부없고 3)장난기 있고, 규칙과 틀이없고 4)낙천성 있고, 좌절가 포기 없고
파트3 - 21세기 피터팬 강우현의 성공 비법 - 시스템 아래서 자란 아이는 시스템 이상의 인물이 될 수 없다. 창의력과 감성이 나올 수 있는 환경 아래서 제 2의 피터팬 강우현이 나타날 수 있다.

종결 - 발상의 전환 - 점9개를 하나의 직선으로 연결해보자. 정답은 상자 밖을 벗어나야 보인다.



5장 시끄럽게 주장하지 않고 설득하기
탁월한 강사일수록 에피소드를 잘 활용한다
청중을 마치 한 명인 듯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게 하는 강의를 하고싶었다.
디지털 시대의 인재로 사는 방법...
이걸 어떻게 재밌게 이어령 교수는 얘기했을까?
바로 에피소드가 있었다.

디지털 시대를 준비하는 인재가 되세요! 아무리 외쳐봐야 반문한다.

에피소드의 힘은 세다. 사전에 치밀하게 준비했지만, 방금 생각난 듯 친구 이야기를 하고 경험담을 이야기 하기 때문이다.


에피소드에도 격이 있다
지난 20년간 에피소드 광신도로 살아왔다.
책 내용을 발췌정리 하는 것은 하급이다. 남의 경험 이야기는 중급이다. 친구들에게 들은 이야기, 모임에서 들은 카더라 통신 같은 에피소드 말이다.
내가 직접 경험하고 판단해 다듬은 에피소드는 상급이다. 내 이야기이기 때문에 상황과 주제에 맞제 자유로운 각색이 가능하니 그만큼 설득력도 있다.

상급의 에피소드를 얻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다. 나는 어린 학생부터 나이 든 어르신까지 다양한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그 내용을 정리해 사례집도 만들었다. 물론에 강연에 활용하기 위해서였다.

각 에피소드에는 짧은 제목이 붙어 있다. 
ex) 거룩한 의자 
100명이 강당에 들어서면 알아서 서열대로 스는...

여자들은 서열을 몰라.. 손을 잡고 둥글게 선다. 


스피치 후에는 반드시 반성 일기를 써라
 완벽할 수는 없다. 끝나거든 즉각 피드백하자.
에피소드 제목들을 늘어놓고 등급을 재조정한다. 400개 중에 40개만 추린다.
청중에게 최고의 박수를 받은 40개를 머릿속에 입력한 뒤부터는 어떤 강의도 두렵지 않다.
짧은 건배사부터 2시간짜리 강연까지 모든 스피치 상황에 자신감이 생긴 것이다.
이렇게 반성일기를 쓰는 습관은 부족한 점을 채우고 고치는데 직접적인 도움을 주었다.
또한, 지인들과 나누는 대화에서도 더듬이와 같은 촉각으로 의미있는 에피소드를 잡아내는 안목과 내공을 기를 수 있었다는 점이다.


공감할 에피소드로 부드럽게 설득하라
'남자의 일생'
말년 부장으로서의 서러움, 임원도 못되고 눈치만 보이고..
빨대만 찬...

직접 경험하지 못한 일을 이야기할 수록 에피소드는 더 많아야 한다.
더 실감이 나고 상세한 이야기여야 한다는 의미다.
그 강연을 만들기 위해 얼마나 발품을 팔았는지 모른다. 

에피소드는 쓸데없이 주장하지 않는다. 이 모든게 가능한 이유는 감정이입 때문이다.
스피커가 공감할 만한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면 청중은 자신을 에피소드의 주인공처럼 생각한다.

청중강연이 끝나갈때면 앞으로 뭘해야 할지 스스로 해답을 찾는다.
눈물을 흘리거나 뭔가를 종이에 적는 사람들이 유난히 많았다...


6장 청중을 휘어잡는 에피소드 만들기
누구에게나 에피소드는 있게 마련이다
에피소드 만들기 수업이 있다.
그때마다 에피소드를 하나씩 적어오라고 숙제를 낸다. 누구에게나 에피소드는 있기 마련이다.

'고난도 인생의 한 부분' 이라는 주제로 에피소드를 찾으라고 하면 다들 우물쭈물한다.
어느 여성 공직자는
자신이 초등학교때 "여자가 공부해서 뭐하냐, 어떻게 남자가 여자한테 질 수 있어?" 이런말을 듣고 충격을 받고
내 스스로 바꾸겠다 다짐했던 에피소드 는 박수갈채를 받았다.


관찰력을 기르면 에피소드가 보인다
에피소드를 말하는 건 처음이 어렵지 시간이 가면 점점 쉬워진다. 에피소드를 준비할 때 가장 먼저 할 일은 관찰이다.
관찰력을 기르면 에피소드가 보이기 시작한다.
아무 의미없어 보였던 사물이나 사람, 경험등이 이제는 의미 있게 다가오는 것이다.

관찰하려고 마음먹자 모든 게 다 에피소드로 보였기 떄문이다.

세대차이와 조직문화 강연의 에피소드
- 노래방갔을때 부장은 옛날노래, 대리들이 랩을하면 부장들은 혀를 차고... 제각기 따로 놂..
노래방가서 과연 단합이 되는가 ㅋㅋ

'은퇴 후 두 배 더 행복하게 사는법'
 경찰관 - 잠복근무... 집에 지내는 시간이 별로없었음
정년퇴임하자마자 요리학원가서 요리 배워서 아내에게 해줌. 비록 질기고 맛없었으나
아내는 눈물흘림...ㅠㅠㅠ
그걸기반으로 점수를 잘 쌓아 평생기반을 닦게 되고 잘살게 되었음.


대화속에 에피소드라는 싱싱한 물고기가 산다
 누구의 이야기든 허투루 듣는 법이없다.
상대방이 좋은말을 하면 무조건 꺼내 적는다. 오히려 자신의 말을 가치깄게 여겨진다고 생각해서 더 길게 말한다.
녹음기는 메모하기 힘든상황일때 애용. 카메라는 에피소드 현장을 찍기 위해서 사용.

고객 만족 서비스를 힘들다고 생각하지마라. 고객응대는 길어야 30분이다. 고객은 30분 만족한 대가로
10개월 동안 밍크코트 값 갚느라 죽을 고생을 한다.
여러분은 팔 때마다 수수료 받고. 따지고 보면 고객만족이아니라 여러분 만족이다.
고객한테 희생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프로답게 일해라.

현장을 제대로 알아야 말도 날카롭게 날릴 수 있다.
생산라인 여자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강연의뢰가 들어왔다. 직접 하루 경험을 해보고 강연을 했다.
강연은 대성공이었다.
강사에게 가장 중요한 건 강연 경험이 아니라 스피커로서의 자격을 갖추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에피소드 사냥꾼이 되면 책 읽는 방법도 달라진다
책을 읽다가 좋은 구절이 나오면 그걸 A4 한장 분량에 맞춘 에피소드로 만든다.

신문도 잘 활용한다. 괜찮은 기사를 발견하면 A4 용지에 붙인다. 그걸 한장 분량의 에피소드로 다시 만든다.
그 뒤 각각에 포스트잇을 붙여 조직관리, 자아계발, 자아혁신 등으로 구분해서 정리했다.

텔레비전 시청도 유별난 편이다. 에피소드 광신도이다 보니 텔레비전 앞에는 늘 메모지와 볼펜이 있다.

영화관에 갈 때도 포스트잇과 볼펜을 챙긴다. 강의를할 때 동영상이 필요하곤 한데, 영화장면을 머릿속에 
떠올리며 강연에 활용하는 것이다.


관찰력이 뛰어난 사람이 대화를 잘한다.
나는 할머니 말투를 그대로 흉내내는 그를 보며 인터뷰 도중 한참 웃었다. 그는 그것을 따옴표 기법이라 설명했다.
토크쇼의 황제 유재석씨와 강호동 씨는 마침 방금 생각난 것처럼 자연스럽게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들려준다.
그것은 즉석에서 나올 수 있는 이야기들이 아니다. 평소 꾸준히 관찰해서 에피소드로 각색한 것들이다.
그 수많은 에피소드들을 꼼꼼히 기억해 두었다가 상황에 맞게 하나씩 머릿속에서 꺼내는 것이다.

보통사람들도 프로답게 준비하면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다. 노력해보자. 누구나 스피치가 일취월장 할 수 있다.
청중을 울리고 웃기고 감동까지 주는 그야말로 재미와 의미를 주는 스피치를 할 수 있다. 

에피소드가 없다고 투덜대지 말고 관찰의 낚싯줄부터 일상생활 속에 던져보자. 조만간 월척을 낚을 것이다.

.



7장 에피소드 요리하기
에피소드에도 탄탄한 논리가 있어야 한다.
수상소감 - 대표, 네트워크, 권익 얼마나 무서운 말인가...

수상소감으로 엄마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말했다.
부반장이 아닌 반장이 되었고, 엄마의 말씀 -> 미경아 그거아냐? 내가 네 지역구고 넌 내 비례대표다!

아무리 딱딱하고 거룩한 자리라도 에피소드에는 청중의 귀를 열게하는 힘이 있다.

프로답게 일하자 !
->
양장점을 할때, 동네여자들 설득해서, 산으로 가도록 한 후, 단체로 옷만들게 해서 장사함.

이처럼 에피소드는 이목을 끈다.

단, 부실한 예고편이 붙으면 안된다.
주제와 딱 맞는 가슴 아픈 이야기를 하나 들려드릴까요?
정말 웃긴 이야기를 지금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런식은 곤란하다는 말이다.
상대방이 들으면서 판단하면 그만이지 내가 가진 카드를 미리 보여줄 필요는 없다.
청중이 모르게 자연스럽게 에피소드를 들려줘야 효과적이다.

에피소드 활용법에는 기본적인 구조가 있따.

1차적으로 논리적 주장을 편 다음

청중이 모르는 새 드라마로 이끌고 

드라마가 언제 끝났는지도 모르게 빠져나와서 '그래 맞아', '앞으로는 그래야 겠네' 라고 결심하게 만든다.

어설프게 제가 눈물없이는 들을 수 없는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라고 하면 청중은
네가 얼마나 가슴아파하는지 한번 보자며 팔짱을 낀다.

에피소드 하나로 끝장을 보려 하면 안된다.
 하나의 논리를 받쳐주는 여러 에피소드를 서로 연결해 여러번 검증할수록 스피치는 탄력을 받는다.

주제 - 매러니즘에 빠지지 말자.

서두 - 아무리 품질이 뛰어난 사과라도 신선도가 떨어지면 가격이 떨어진다.
신선도를 유지한 상태에서 자신의 능력을 키워야 제대로 가치를 인정받는다.
항상 초심을 유지해야 한다.

서두는 이정도.

고속버스 터미널 매표서 직원들 - 항상 감사합니다 -> 솨솨처럼 들림 ㅋㅋ
은해도 그럼 ㅋㅋ

근데 대출계로 갔더니, 감사합니다. 이 아무개 대리입니다! 또렷한 목소리에 감동!

병원에도 매너리즘! 간호사들!!

환자는 처음 안걸렸더니 무덤덤하게 얘기... 환자한테는 처음이다...

백화점 구두 매장.
물어볼때 뛰어오면 입사3개월 미만, 거기 써있잖아요 하면서 구두칼로 다리를 치면서 돌아다니는 사람은 3년차 이상.

여러분, 매너리즘에 빠지는 순간, 직업적 가치는 땅에 떨어집니다.
여태까지 쌓아온 경력은 어제 했던일상일 뿐이지 프로로서의 가치가 아닌 게 되죠. 당연히 내자신의 가치도 거기서
끝나는 겁니다. 그런 사람은 절대로 그 일에서 최고가 될 수 없어요.

고속버스터미널, 은행, 병원, 백화점, 중심은 은행 에피소드등. 네번이나 설득함.

어떤 스피치는 메인 에피소드 하나로 해결이 안된다.
특히 오래된 고정관념을 깨야 할 때나 청중이 고집스러울 때처럼 한 번에 설득하기 힘들 때는 
서브 에피소드를 2~3개 정도 넣는 것이 좋다.

에피소드를 여러 개 던지면 그중에 하나는 걸려서 뚫리게 돼 있다.


에피소드는 낮은 곳으로 흘러야 한다.
오바마는 사람들 심금을 울린다.
그는 짧은 감사 인사를 할 때조차 에피소드 기업을 이용했다.

청중은 겸손하고 시선을 낮춘 에피소드가 전개될 때 감동한다. 인간극장, 스타 다큐멘터리를
유심히 보라. 카메라 속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겸손하고 서민적인가?

스피치든 일상적인 대화든 최악의 경우는 자기자랑을 하는 경우다. 저 높은 곳의 이야기만 하면 결국
청중으로부터 외면당한다.

기업 신년사를 할 때 직원들을 졸게 만드는 거룩한 말씀만 하지말고, 내년에 은퇴하는 공장의 반장 아저씨를
언급해보자. 반장 아저씨의 눈을 통해 바라본 회사의 역사, 발전, 미래 비전을 이야기하면 청중의 눈빛자체가
달라질 것이다.

겸손한 태도는 언제나 성공을 부른다. 이제부터는 저 높은 곳에서의 논리만 고집하지말고 낮은 곳의 에피소드를
활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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