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 vs 대는 언제나 헷갈리기 마련입니다.

 

정확히 글자의 목적을 이해하진 못하였고 

 

이때까지 살면서 썼던 글들의 예시를 보며 감각으로 사용하고 있었던것 같아요 ㅡㅡ;;;

 

데 vs 대

사회생활하다보면 사내메일을 쓴다든지 수기로 문서를 작성할 경우 맞춤법이 틀리거나

하면 글쓰는 사람이나 글 읽는 사람이 서로 민망해지기에 제대로 지켜보자라는 마음으로 조사해보았습니다.

 

 

-데: 화자 직접 경험한 사실을 나중에 보고하듯이 말할 때 쓰이는 말로 '-더라'와 같은

의미를 전달하는 데 쓰인다.

 

-대: 직접 경험한 사실이 아니라 남이 말한 내용을 간접적으로 전달할 때 사용

 

 

계속 복습할겸 3번정도는 정독 해보시기 바랍니다 ㅎㅎ

 

남에게 들었던 말을 전달할때는 -대, 나의 경험을 보고하듯이 말할때는 -데 로 쓰인다고 보시면 됩니다.

 

ex)  철수가 영희를 좋아한대

      영준이가 시험 100점 받았대

      우한폐렴이 벌써 확진자가 1천명이 넘었던데

      내가 직접해보니깐 아니던데?

      

      

간단요약드리자면

'-데' : 직접경험함 = ~더라

'-대' : 들은말 전달 = ~다고 해

 

 

 

있데 vs 있대

있대와 있대 차이 역시 결국 위의 맥락과 비슷하게 가게 됩니다.

내가 알고있는 내용을 그대로 전달할때는 '있더라'의 뜻으로 '있데'를 사용하시면됩니다.

단순히 남의 말을 빌려사 내용을 전달할 때는 '있다고 하더라'의 뜻으로 '있대'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맞춤법' 카테고리의 다른 글

힘이 세다 ? 새다? 쎄다?  (0) 2020.02.27

+ Recent posts